Mirho/스포츠
활주로 장타대회
j미르호
2008. 3. 2. 13:14
지난 10월29일 인천공항 제 3활주로에서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폴라 크리머, 브리타니 린시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주로 장타대회'가 열렸습니다.
여기서 열렸습니다.
식전행사...
가볍게 몸을 풀어주고요.
박세리가 먼저 칩니다.
다음은 소렌스탐..
지금부터 네 선수의 스윙을 연속 동작으로 한 번 감상하시겠습니다.
박세리는 1차 440야드 2차 489야드 3차 420야드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은 아니카 소렌스탐...
소렌스탐은 최근 부상을 당해 로레나 오초아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내주고
절치부심하고 있습니다. 아직 완쾌가 안된 듯... 예전 거리가 나지 않고 있더군요.
소렌스탐은 1차 478야드,2차 450야드,3차 435야드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이쁜이' 폴라 크리머.
이 스윙폼은 또 다른 '이쁜이' 나탈리 걸비스하고 비슷하죠.
크리머는 1차 465야드,2차 430야드,3차 478야드를 기록했습니다.
장타자.. 브리타니 린시컴. 백스윙이 특이합니다.
린시컴은 1차 OB 2차 370야드, 3차 515야드로 우승을 차지했지요.
활주로 장타대회 최장타는 영국의 폴 슬레이터가 지난 2006년 4월 영국 스윈던 공항에서 무려 884야드(약 808m)를 보냈다고 합니다. 장소를 불문하고 수립된 최장타 기록은 1962년 남극 대륙 모슨기지에서 기상학자 닐스 리드(호주)가 빙하 위에서 기록한 2640야드(약 2414m)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