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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얼가리겉절이

j미르호 2008. 6. 28. 17:12

<얼가리겉절이>

오늘 해가 비치는 곳은 따뜻하지만,

여전히 밖의 공기는 차가운 2월..마지막 휴일이네요..

봄은 바로 저 앞에서 오는듯 하여

봄의 향기는 아니지만 푸른색으로 봄을 만끽해보는 겉절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금은 각 가정마다 김치저장고가 있어서 겨우내내

김장김치로 버티는 많은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김장김치가 물리즈음 한번쯤 겉절이를 식탁으로 올리면

그 푸르름이 봄을 더 재촉하지 않을까 싶네요...

 

1.얼가리를 적당한 크기로 손질하여 씻은다음

  물기를 빼줍니다.그리고 큰 양푼에 얼가리를 넣구요..

2.양파와당근.대파를 썰어서 물기빠진 얼가리에 넣습니다.

3.액젓을 조금 넣으시고...(까나리액젓이나 멸치액젓을 주로 사용하지요.

   액젓 양의 조절을 잘 하셔야 됩니다.조금만 더 첨가되어도 맛이 짜고..

  쉽게 겉절이가 쳐지는 현상이 있습니다.물도 많이 생기고...)

  간마늘조금.설탕 아주 조금 넣으신후 고추가루를 넣어서

  잘 버무려준답니다.(취향에 맞게 참기름 살짝 가미한 맛도 좋아요..)

4.마지막으로 통깨로 마무리합니다.

  겉절이 요리하실때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버무리시는 분들도 계시죠...

  그방법과 맛은 동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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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소박한 한식의 멋과 맛
글쓴이 : 칼스버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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