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ho/스포츠 US여자오픈골프 우승컵 1년간 한국 '체류' j미르호 2008. 8. 9. 09:55 US여자오픈골프 우승컵 1년간 한국 '체류' 기사입력 2008-08-07 10:32 US여자오픈골프 우승컵 1년간 한국 '체류' 63년 전통을 자랑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 우승 트로피가 1년 동안 한국에 머문다.올해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인비(20.SK텔레콤)는 7일 우승 트로피를 1년 동안 보관해달라고 모교인 광운대에 전달했다.63명의 역대 우승자 이름이 새겨져 있는 US여자오픈 우승 트로피에는 박세리, 김주연, 박인비 등 세 명의 한국 선수 이름이 자리를 잡고 있다.캐다나여자오픈 출전을 앞두고 캐나다에서 훈련 중에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를 통해 트로피를 한국에 보낸 박인비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도록 도와준 모교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밝혔다.내년 대회에 앞서 미국골프협회(USGA)에 트로피를 반납할 때까지 맡게 된 광운대는 철저한 보안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