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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마가 아니라 꽃마차 나갑니다!' 남자 유도 60kg급 금메달리스트 최민호가 경기도 과천에서 꽃마차를 타고 행진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보통 자동차를 타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마차를 탄 모습이 이채롭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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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리스트들의 고향과 소속팀 연고지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윙크보이' 이용대가 고향인 전남 화순에서 김중수 대표팀 감독과 함께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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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역도 75kg 이상급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금빛 바벨을 든 장미란(고양시청)은 강현석 고양시장과 나란히 카퍼레이드에 나서 고양 시내를 달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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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역도 77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사재혁 등 '강원도의 힘'을 보여준 메달리스트들도 강원도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 | 베이징올림픽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금빛 향연 또한 달콤한 향기를 분출했다.
25일 금의환향한 후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 시작된 올림픽 선수단 환영 퍼레이드는 과천→고양→화순→춘천→대전 등 한반도 방방곡곡을 누볐다. 거리는 "대~한민국"의 함성으로 물결쳤다. 메달리스트들을 맞이한 시민들은 그 날을 상기하며 행복에 다시 젖었고, 선수단도 환대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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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님 저 잘했죠" '우리 하마 잘했다!' 베이징올림픽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롯데 강민호(오른쪽)와 로이스터 감독이 특유의 '하마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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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들에 사인 '바쁜 손' 올림픽 야구의 영웅들은 국내 무대에서도 인기폭발이었다. 롯데 이대호(오른쪽)와 한화 김민재가 몰려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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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 떡 드세요" '떡집 아들 금메달 땄네.' SK 김광현이 아버지의 떡집에서 빚은 금메달 기념 떡을 경기 입장객들에게 손수 나눠주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