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사 진입도로는 양옆으로 입구구간부터 장년의 벚꽃나무와 단풍나무가 늘어서 있으며, 봄에는 도로 양쪽에 터널식으로 벚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꽃과 향기에 취하게 만들고, 가을에는 노령의 정기를 담은 백암산의 기암 괴석과 천연기념물인 비자나무 숲의 천연고찰 백양사를 배경으로 아름 다운 오색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도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압록리(국도 17호선)

섬진강 깨끗한 물줄기를 따라 도로변에 철쭉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섬진강을 횡단하는 두가현수교가 나온다. 밤에는 두가현수교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으며, 군데군데 섬진강 을 가로질러 시골사람들을 나르는 나룻배의 정겨운 모습도 볼 수 있다.
▲ 전남 구례군 문척면(군도 9호선)

우리나라 5대 강중 하나인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벚나무 가로수 길은 최적의 마라톤 코스로도 각 광받고 있으며, 봄에는 섬진강변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이 곳 벚꽃 길은 지난 92년부터 조성되었 으며, 국도 17호선과 19호선을 따라 온통 하얀 벚꽃이 강변을 따라 만발해 있어 봄의 향기를 느끼 면서 멋진 드라이브를 경험할 수 있는 도로이다.
▲ 노고단도로 : 전남 광양시 옥곡면~구례군 산동면 (지방도 861호선)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1호 지리산의 노고단 도로이며, 해발 1,507m의 노고단을 이 도로를 이용하여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지리산 10경 중 하나인 노고단 운해가 장관이다. 노고단 도로는 해발 1,100m 에 달하며, 굽이굽이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무릉도원에 온 느낌을 주는 도로라고 하며, 봄에는 철 쭉, 여름에는 원추리, 가을에는 단풍 등으로 절경을 이루고, 노고단 도로의 남쪽에는 천년고찰 천 은사가 있다.
▲ 축령산 숲길 :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북일면 문암리(군도 15호선)

축령산은 인공 조림된 숲 중에서 가장 건강한 숲으로 손꼽히며, 쭉쭉 뻗은 삼나무와 편백나무(편백 나무의 평균 높이는 18m, 수령은 30~50년, 밀도는 1ha에 700~2500그루)가 창검처럼 에워싸 여름 열기도 스며들지 못할 정도로 울창하고, 숲길은 북일면 문암리와 서삼면 모암마을을 연결하는 약 6km의 완만한 경사를 가진 비포장 길로서 차가 다닐 수도 있지만 땀을 식혀주는 산바람과 상쾌한 공기에 가슴이 확 트이는 곳이기에 걷는 것을 추천한다.
▲ 백수해안도로 : 전남 영광군 백수읍 대전리~구수리(국도 77호선)

전남 영광에 위치한 총연장 19km의 백수해안 도로. 입구부터 해안선을 따라 19km의 양 도로변에 해 당화가 식재되어 있으며, 모래미 해수욕장, 어머니가 아들을 안은 형상의 모자바위, 큰 거북이가 육지로 기어 올라가는 형상의 거북바위 등의 기암괴석과 칠산도 낙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 대원사 진입로 :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농어촌도로, 문덕 204호선)
대원사에 이르는 진입로를 따라 이어진 5km 구간은 좌우측으로 20년생 왕벚나무가 가지가 맞닿을 정도로 터널을 이루고 있어 장관이며,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녹음과 시원한 계곡, 가 을에는 오색단풍, 겨울에는 설화가 만발하여 주암호 에서 산사에 이르는 이 길은 연인, 가족과 함 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아름다운 곳이다.
▲ 오동도 방파제 : 전남 여수시 오동도
여수의 대표적인 자랑거리 중의 하나인 오동도는 오동나무가 많고 오동잎처럼 보인다하여 오동도라 불리며, 전국 최대의 동백나무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 오동도 방파제는 오동도를 연결하는 길이 768m의 방파제로서 벽화가 그려져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 총 여수지부의 협조를 받아 여수미술협회 소속 현역 작가들이 공동 작업으로 완성한 방파제의 벽화 는 바다 속 풍경, 물고기 등 사실화 3점과 돌산대교, 무술목, 거북선 슈퍼그래픽 11점 등 총 14점 으로 이루어져 있다.
▲ 돌산대교 : 전남 여수시 남산동~여수시 돌산읍(국도 17호선)
돌산대교는 50여 가지의 기본색상 연출이 가능한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 게 아름다운 추억과 정서를 갖게 하며, 돌산대교 주변에는 다도해와 여수항이 바라보이는 돌산공원 과 모형 거북선이 있고, 유람선이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일대를 운항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 진도대교 : 전남 진도군 군내면~해남군 문내면(국도 18호선)
정유재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왜선 330여 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지 울돌목 위에 놓여져 있는 진도대교는 국내최초(1984년 준공)의 사장교이자 국내에서 유일한 쌍둥이 사장교(05년 12월 제2진도대교 개통)이며, 이 곳은 낙조와 야경이 아름답고 다리 아래의 울돌목 물살이 장관을 이루며, 이 때문에 외국인을 포함하여 연간 26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 조도대교 : 전남 진도군 조도면 창유리~맹성리(군도 1호선)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은 서남부 해안에 접한 섬으로만 구성된 대한민국 최대의 섬 밀집지역이며, 진도 서남쪽 끝 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서남해상 동북쪽으로 가노라면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조도 6군도와 주변 섬들이 눈앞에 다가오며, 대교를 걸어 중간지점에 이르면 막힘없이 펼쳐지는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펼쳐진다.
▲ 세방낙조 해안도로 :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세방리(지방도 803호선)

진도군 서해안쪽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설된 해안도로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전망 드라이브 코스이며, 세방낙조 해안도로는 해안선을 따라 형성되어 시닉드라이 브 코스로 적격이며, 해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들어 가는 일몰, 주위의 파란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이는 이 환상적인 일몰은 그야말로 장관이고, 또한 해안도로 중간에 위치한 세 방낙조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다도해의 경관이 압권이다.
▲ 전남 해남군 북평면 영전리~송지면 엄남삼거리(국도 77호선)

전남 해남군 북평면~송지면 구간의 국도 77호선 구간은 일명 ‘땅끝 가는 길’로서 남해안의 수려 한 해안경관을 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안관광도로이며, 도로변에는 휴 식을 취하면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다수의 소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고, 해안을 따라 바라보는 다도해의 도서경관과 낙조가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인근에 송호해수욕장, 사구미해수욕장, 드라마 ‘허준’ 촬영 세트장, 달마산, 땅끝 전망대 등 볼 거리가 다양하고, 국토순례의 시발지로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