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전라도

영암 월출산

j미르호 2010. 4. 3. 23:00

       산행 날짜 : 2010년 4월 3일(토)

       산행 장소 : 영암 월출산(809m)

       산행 동료 : 명산산악회

       산행 코스 : 천황사입구주차장 - 구름다리 - 천황봉 - 구정봉 - 억새밭 - 도갑사(11km)

       산행 시간 : 6시간 20분

 

      설악산, 주왕산과 국내 3대 암산...남원 지리산, 장흥 천관산, 부안 능가산, 정읍 내장산과 호남 5대 명산...

      호남의 소금강... 그 수식어도 화려한 월출산 국립공원이 오늘의 산행지이다...

 

     06 : 00  조치원 출발... 대전을 거쳐 호남고속도로로 진입...

     07 : 40  정읍휴게소 휴식... 광주와 나주를 거쳐 영암으로...

 

  

   ▼ 09 : 40  천황사입구 주차장 도착... 배낭을 정리하고 화장실에도 들리고... 09 : 47 출발...

 

 

 

 

 

    

 

 

     ▼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조금은 음란(?)한 것도...

 

 

     ▼ 등산 안내도

 

 

     ▼ 본격적인 산행의 시작이다... 정상까지는 3.1km...

 

 

     ▼ 아직은 무난한 길...

 

 

     ▼ 갈림길... 거리는 좀 멀지만 좌측으로 향한다... 내 의지가 아니라 산악회의 코스...나야 잘 모르니 ㅎㅎ

 

 

     ▼ 천황사... 예전엔 터만 있어 천황사지라 했다는데... 지금은 대웅전이 신축되어 있다...

 

 

      ▼ 한쪽은 동백나무... 한쪽은 대나무... 아주 시원한 느낌이다...

 

 

     ▼ 슬슬 경사를 올리기 시작한다...

 

 

 

 

 

     ▼ 많지는 않지만 진달래도 피어 있다... 올 봄에 처음으로 본다... 반가우이~~ 겨우내 잘 지냈지???

 

 

     ▼ 만만치 않은 오름은 계속 이어진다... 쭈~~~~욱....^^

 

 

     ▼ 암산의 명성에 걸맞게 릿지를 하는 이들도 있다...

 

 

     ▼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계단도 곳곳에 있다... 워낙 바위가 많으니...

 

 

     ▼ 릿지를 하는 암벽...

 

 

     ▼ 한참을 오르고...

 

 

      ▼ 암봉을 돌아 오르면...

 

 

     ▼ 10 : 42 월출산의 명소인 구름다리가 나온다...

 

 

     ▼ 등산객들에겐 원래 소문난 곳이지만 얼마전 1박 2일에 방송이 되고서 국민적 관심을 받는 곳이 되었다...

 

 

     ▼ 시야가 탁 트인다... 내 마음도 함께 트인다...^^

 

 

 

 

 

     ▼ 바로 앞으로 구름다리를 지나 계단으로 오르고 있는 등산객들이 보인다... 나도 올라야 한다 ㅠㅠ ^^

 

 

     ▼ 심하진 않지만 출렁거림이 조금은 있다... 무서울 정도는 아니고...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 정상까지는 1.7km... 멀지 않은 거리지만 경사가 있는 암산이기에 만만치 않을 것이다...

 

 

     ▼ 쭈~~~~욱 이어지는 계단... 한 번도 쉬지 않고 단숨에 오른다면???  당신은 진정한 산악인....^^

       근데 바로 앞의 아저씨는 처음부터 맨발로 올라 오셨다... 등산화는 배낭에 매달고...

       혹 등산화가 닳을 까봐 그러시는 건지...ㅋ^^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다... 경의를 표합니다...꾸~~벅 ^^

 

 

     ▼ 계단을 오르다 경치가 좋은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으며 잠시 숨을 고른다...

 

 

      ▼ 계단은 이어 지고...

 

 

     ▼ 계단 설치가 어려운 곳은 철근으로 받침을 하였다...

 

 

      ▼ 가파른 계단 끝의 여유로움이 잠시 이어지고...

 

 

 

 

 

     ▼ 급히 내려선다... 아 !!! 이러면 곤란한데.... 왜 ???

 

 

      ▼ 내린 만큼 더 올라야 하니까 ㅠㅠ...

 

 

 

 

 

     ▼ 경사가 심하니 거리가 쉽게 좋혀지지 않는다...

 

 

 

 

 

     ▼ 좀 고생스럽긴 하지만 경치는 정말 좋다... 스트레스 팍~~~~팍.....^^

 

 

 

 

 

 

 

 

     ▼ 정상도 보이기 시작하고...

 

 

      ▼ 다시 내리고...

 

 

      ▼ 또 오르고...

 

 

     ▼ 힘을 내어 오르니...

 

 

     ▼ 성큼 앞으로 다가온 천황봉... 여수(맞나?)에서 오셨다는 여성분께 커피 얻어 먹고 출발...^^

 

 

     ▼ 정상으로 go go...

 

 

 

 

 

     ▼ 정상 전에 경포대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경포대로 바로 간다면 ???  당신은 바~~~보... ^^

 

 

 

 

 

     ▼ 정상을 목전에 두고 통천문에 다다른다...

 

 

    

 

 

     ▼ 정상 바로 직전에 올라온 길을 돌아보며 담은 너무나도 멋진 암릉...

 

 

      ▼ 12 : 15 천황봉...

 

 

 

      ▼ 사진 한 장씩 찍고 바로 옆에서 식사를 한다... 근데 양념치킨도 있다... 정상에서 먹는 환상적인 치킨의 맛...^^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여서 즐거운 식사를 한다... 에~~궁 술이 모자라네...치킨은 남는데...ㅠㅠ^^

 

 

     ▼ 12 : 55 식사를 마치고 출발...

 

 

      ▼ 가야할 길...

 

 

      ▼ 너무나도 멋진 암봉을 즐기며 편히 산행을 한다...

 

 

     ▼ 잠시 주의 구간을 지나기도 하고...

 

 

      ▼ 계단으로 내리기도 하고...

 

 

      ▼ 돌아본 천황봉...

 

 

     ▼ 잠시 옆 능선을 보고...

 

 

     ▼ 가야할 길도 보고...

 

 

      ▼ 뭔가 이름이 있을 것 같은 바위들인데...  요놈은 돼지 머리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 요놈은 사람 얼굴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 고놈들을 함게 모아놓은 모습...

 

 

 

 

 

     ▼ 처음엔 요놈이 남근석인 줄 알았다 ㅎㅎ

 

 

     ▼ 남근석... 맨 위에 철쭉이 생명을 이어가고 있는데 5월이면 꽃도 피운다고 한다...희한하네...ㅎㅎ

 

 

 

 

 

      ▼ 이제 구정봉도 멀지 않았다...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멀리서 보니 좀 아찔하다...ㅎㅎ

 

 

    ▼ 500m 남았다...

 

 

     

 

 

 

 

 

      ▼ 베틀굴... 임진왜란 때 근처에 사는 여인들이 난을 피해 여기에 숨어서 베를 짰다는 전설에서 생긴 이름이라 한다...

        근데 생김새가 희한(?)해서 그런지 남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한다 ㅎㅎ     나도 남자...^^

 

 

 

 

 

     ▼ 14 : 10  구정봉... 9개의  웅덩이가 있어 구정봉이라 한다... 실제 정상에는 웅덩이가 많이 있다...

 

 

     ▼ 금수굴... 구정봉으로 오르려면 통과해야 한다...

 

 

     ▼ 상당히 좁은 곳이다... 배낭이 좀 걸린다...

 

 

     ▼ 구정봉에서 바라본 조망...

 

 

 

 

 

     ▼ 천황봉에서 구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시간이 없어 국보인 마애여래좌상을 보고 가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

 

 

     ▼  멋진 기암괴석들이 계속 이어진다...

 

 

 

 

 

 

 

 

 

 

 

 

 

 

 

 

 

      ▼ 15 : 03  억새밭... 지금은 그저그렇지만 가을에는 괜찮을 것 같다...

 

 

     ▼ 억새밭에서 도갑사까지는 2.7km...

 

 

     ▼ 이제 능선 산행을 마치고 하산을 한다...

 

 

     ▼ 하산길은 언제나 지루하지만 그래도 가끔 만나는 꽃과 시원한 계곡이 있어 그나마 피로를 조금은 던다...

      

 

      ▼ 엘레지꽃

 

 

     ▼ 동백꽃

 

 

 

 

 

    

 

 

 

 

 

      ▼ 도갑사...

 

 

      ▼ 16 : 07  도갑사 일주문과 매표소 도착... 산행 종료...

 

 

     ▼ 주차장으로 가기 전 다리를 건너며...

 

 

      ▼ 16 : 50  저녁 식사를 미리 예약한 영암의 식당에 도착하고...

 

 

      ▼ 오늘의 메뉴는 한정식(?)... 좀 귀찮아도 쟁반은 좀 치우시지... 쟁반이 있어 그저그런 백반집 같다 ㅠㅠ ^^

        그래도 저렴한 가격에 배불리 식사를 하고...소주도 조금하고... 즐거웠던 산행을 마무리 한다...^^

 

      백양사 휴게소와 계룡 휴게소에서 2번의 휴식을 하고 21 :00 조치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