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미르호 2010. 10. 9. 22:00

 

         산행 일자 : 2010년 10월 9일(토)

        산행 장소 : 관악산(629m)

        산행 동료 :웰산님,정님이님,미르호님,무열천님,즐거움님,사니조아님,어부인님,연기선비님

        산행 코스 : 사당역-관음사-연주대-연주암-삼성산-호압사-생태공원-신림역(버스 이동)

        산행 시간 : 8시간 30분

 

      ▼ 사당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안내도가 있다... 대충 정리하고 08 : 27 좌측으로 출발...

 

 

      ▼ 시가지를 좀 걷다보니 안내판이 보인다... 오른쪽으로 진입한다...

 

 

      ▼ 주택가를 걷다 다리를 건너며 숲으로 진입한다...

 

 

      ▼ 관음사 일주문을 지나고...

 

 

      ▼ 관음사... 신라시대에 지어진 고찰이라 한다...

 

 

      ▼ 관음사를 둘러보고 밑의 계단으로 오르며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 연주대까지 2시간이라는데... 어지간하면 교체 좀 하지...

       지나고 보니... 관악산, 삼성산의 부실한 이정표를 이때 알아봤어야 했다...ㅠㅠ^^

 

 

      ▼ 시작부터 바위와 씨름을 한다... 관악산 참 돌이 많은 악산이다...

 

 

 

 

 

       ▼ 조금 오르자 암릉이 보이기 시작한다...

 

 

      ▼ 산은 바위가 많아야 제맛이지~~~ 암만 그라구 말구~~~ ^^

 

 

 

 

 

 

 

 

 

 

 

      ▼ 첫 봉우리에 오르자 가야할 암봉과 멀리 목적지인 연주대가 보인다...

 

 

      ▼ 사알~~~ 짝 땡기니 산님들이 암봉으로 오르고 있다... 재밋겠당~~~ 얼렁 가야쥐~~~ ^^

 

 

       ▼ 해골바위... 좀 더 밑에서 찍었어야 이해가 빠른데... ㅠㅠ ^^

 

 

 

 

 

 

 

 

 

 

 

 

 

 

      ▼ 거북바위...

 

 

 

 

 

      ▼ 거북바위...

 

 

 

 

 

      ▼ 봉마다 태극기가 많이 꽂혀 있다... 관악산, 삼성산에 모두 11개의 태극기가 꽂혀 있다고 한다...

 

 

 

 

 

       ▼ 서울 시내도 시원스레 조망되고...^^

 

 

      ▼ 하마바위...

 

 

 

 

 

                                         ▼ 남근석... 특이하게도 다른 곳의 남근석과는 달리 누워있다...

                                    근디 이넘은 2개의 알(?)을 보유한 진짜배기 남근석이다... ㅎㅎ

                                    에휴~~~ 그동안 얼마나 힘을 썼기에 그리 힘 없이 누워있냐???

                                 얼렁 기운 차려서 벌~~~~떡 일어서렴~~~~ 아줌니들 좋아하시게~~~ ㅋ^^

 

 

 

 

 

 

 

 

 

      ▼ 마당바위를 지나고...

 

 

       ▼ 요로코롬 편하고 이뿐 길도 가끔 있다...^^

 

 

      ▼ 하지만 대부분은 요런 길~~~ 그래도 난 암산이 좋아부러~~~ ^&^

 

 

 

 

 

 

 

 

 

 

 

      ▼ 목적지는 가까워지고...

 

 

 

 

 

      ▼ 헬기장을 지난다...

 

 

        ▼ 이제 정상 능선이 한 눈에 들어온다...

 

 

      ▼ 요런 길을 지나고 나면...

 

 

      ▼ 다른 곳의 통천문과 같은 곳이 나온다... 여기는 관악문이라 한다...

 

 

        ▼ 지도바위... 지도바위 부근이 상당히 미끄러우니 조심하시길~~~ ^^

 

 

                                             ▼ 코끼리바위...

 

 

                                                   ▼ 횃불바위...

 

 

      ▼ 이제 거의 다 왔다...

 

 

       ▼ 조금이지만 여기도 단풍이 시작되었다...

 

 

                                          ▼ 마지막 오름이 제일 난코스이자 위험구간이기도 하다... 조심 조심...

 

 

 

 

 

 

 

 

       ▼ 드뎌 정상에 도착... 정상 암봉엔 사람들로 시끌벅적~~~~ ^^

 

 

       ▼ 갱신히 인증샷 성공~~~~ ^^

 

 

 

       ▼ 연주대로 가는 길... 기도를 하고...

 

 

       ▼ 정상 부근의 전경을 바라본다...

 

 

       ▼ 연주암으로 가는 길에 전망대에 들린다... 연주대를 보기 위해서...

 

 

                                      ▼ 연주대...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절경이다...

                                 기암괴석 위에 지어진 암자를 연주대라 한다...

                                 지금의 응진전은 조선 후기에 지어졌다고 한다...

                                 고려 멸망 후 고려의 유신들이 이곳을 찾아 개성을 바라보며

                                 고려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다...

                                 그들의 눈물 탓일까??? 암석은 눈물이 흘러내린 듯 갈라져 있다...

 

 

          ▼ 연주암으로 내리는 길...

 

 

        ▼ 연주암... 점심엔 무료로 공양을 제공한다고 한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 연주암에서 계단으로 오른다... 여기서부터 부실한 이정표 때문에 고생을 하기 시작한다...ㅠㅠ^^

 

 

        ▼ 계단을 다 오르면 나오는 이정표... 요것도 헷갈린다... 팔봉능선으로 가려면 직진...

         팔봉능선 가는 길 바로 옆으로는 계곡길... 옆으로도 능선이 있다...

         관악구청에서 만들었다는 관악산 종주를 하려면 이정표 옆 바위능선으로 향해야 한다...

         지나고 보니 학바위능선이라 한다... 아!!! 머리 아퍼...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 지나온 길...

 

 

      ▼ 가야할 길...

 

 

 

 

 

 

 

 

       ▼ 멋진 암봉... 거센 바람에 한 회원님의 모자가 날아가는 바람에 모자 찾느라 한참을 소비한다 ㅎㅎ

 

 

 

      ▼ 젊은 여성은 네 발로 기어 오른다... ㅎㅎ

 

 

       ▼ 학바위능선이라는데... 어떤 놈이 학바위인지 당~~최 모르겠다...누가 좀 알려주삼~~~ ㅠㅠ^^

 

 

       ▼ 요놈인가???

 

 

        ▼ 삼성산이라는 이정표는 눈을 부릅뜨고 찾아봐도 없다... ㅠㅠ 약수터로 향한다...

 

 

 

 

 

       ▼ 여기부터 마지막 구간까지 뱅기는 정말 원 없이 본다... 그것두 다국적으루~~~ ㅎㅎ ^^

 

 

 

 

 

          ▼ 삼거리약수터 이정표가 보이는 재가 나오고... 직진한다...

 

 

       ▼ 무너미고개 우측이라는 이정표가 나온다... 무너미고개는 워딨냐??? 다시 오른다... ㅠㅠ^^

 

 

 

 

 

       ▼ 여기도 경사는 급하고 바위 구간이 많다...

 

 

       ▼ 오르다 뒤돌아 본다... 좌측이 내려온 학바위능선... 우측이 팔봉능선...

 

 

 

 

 

 

 

 

                                         ▼ 임도와 만나고... 송신탑 옆 전망대가 삼성산 정상이다...

 

 

       ▼ 앞으로 가야 할 길이다... 보이는 것은 다 넘어야 한다...^^

 

 

       ▼ 잠시 안양 시가지도 내려보고...

 

 

       ▼ 드뎌 제대로 된 이정표를 만났다... 호압사로 간다...

 

 

      ▼ 국기봉... 오를 땐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호압사로 가려면 올랐다 다시 돌아와서 내려야 한다...건너편은 서울대 방향이다...

 

 

       ▼ 다시 돌아와 내린다... 삼성산 찾기도 힘들었지만 호압사 찾기도 만만치 않다...

         이정표도 부실하지만 의외로 지명을 제대로 아는 산님들이 그리 많지 않다... ㅠㅠ^^

         헷갈리면 무조건 물어야 한다... 길이 워낙 많이 갈리기에 물어 물어 가야 한다...

 

 

       ▼ 보기엔 굉장히 잘 정리된 이정표 같지만 조금 지나면 또 헷갈린다...ㅠㅠ^^

 

 

       ▼ 편한 길로도 걷고...

 

 

       ▼ 험한 길로도 오르고 내리다 보면...

 

 

       ▼ 우물을 만난다... 목을 축이고 물을 보충한다...

        사실 요것도 정리해야 한다... 여기는 찬우물... 이정표엔 한우물 혹은 찬우물...

        물론 같은 말이지만... 한 가지로 통일할 필요가 있다... 아 !!!  여기 너무 헷갈려~~~~ ㅠㅠ^^

 

       ▼ 내리는 하산 길인데... 오르는 곳도 꽤 있다...

 

 

      ▼ 그렇게 그렇게 걷다 보니...

 

 

       ▼ 어렵사리 호압사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을 하고...

 

 

       ▼ 문제는 호압사의 이 이정표... 아무리 찾아봐도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생태공원 표시가 없다...

        우리가 모르는 길 찾아 다니는 사람들도 아니고... 신문 기사에 난 관악구청에서 개설했다는

        관악산 종주를 하려 왔는데... 최소한의 배려도 보이지 않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다...

        쉬고 계시는 주위 분들은 생태공원의 존재를 아예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다...

        간신히 물어 물어 호압사 윗 능선길로 방향을 잡았는데.................................

 

 

        ▼ 문제의 이정표가 발견된다... 여기엔 분명 생태공원 안내가 되어 있다...

         관악구청에서 종주 등산로를 만들었다며 광고를 내고 만든 몇 개 안되는 안내판이다...

         정말 화가 치민다... 전시행정의 표본에 말려든 것 같아 더욱 그렇다... ㅠㅠ^^

 

 

      ▼ 길은 편해졌지만 역시나 방향은 갈팡질팡이다... 계속 물으며 방향을 잡는다...

 

 

      ▼ 우리 일행의 계속된 질문이 안쓰러우셨는지...

        주민으로 보이는 한 분이 앞서서 계속 안내를 해 주신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꾸~~~벅...^^

 

 

     ▼ 생태공원 이정표 보이시는 분들은 손 드세요~~~~~~  독산고교 방향으로 향한다...ㅠㅠ^^

 

 

        ▼ 여기가 생태공원 같기는 한데...등산로 좌우로는 아카시아가 즐비하고...

 

 

       ▼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숲은 쑥대밭이다... ㅠㅠ^^

 

 

       ▼ 16 : 54  초원아파트 앞으로 내리며 산행을 마감한다... 이것도 정확히 내렸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