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황정산
산행 일자 : 2009년 9월 13일 (일)
산행 장소 : 단양 황정산
산행 동료 : 우성산악회
산행 코스 : 윗점-수리봉-신선봉-남봉-정상-영인봉-원통암-대흥사
산행 시간 : 7시간 26분
▼ 09 : 05 도착...산행 준비를 하고...
▼ 마을 주민이 위로 올라가야 한다기에 도로를 따라 오른다.근데 들머리가 애매하다...잠시 서성이다 위치를 확인하고 다시 오른다...
▼ 오늘 올라야 할 황정산
▼ 조금 더 오르니 이정표가 보인다
▼ 많이 올라간다
▼ 09 :35 산행 기점이 보인다...길이 새로 나면서 지형이 바뀌니 헷갈릴 수밖에...
▼ 수리봉으로 가는 오름길
▼ 황정산...이름은 낯설지만 시작부터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
▼ 암벽을 몸을 숙여 오르니...
▼ 멋진 풍경으로 보답한다
▼ 멋진 고사목들...
▼ 산야로님을 카메라에 담아 드린다
▼ 수리봉으로 오르는 너덜길...가파르다...
▼ 수리봉을 앞두고 휴식을 취하고...
▼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는다
▼ 수리봉 바로 전의 이정표
▼ 10 : 46 수리봉...정상석이 2개인데 요것이 좀 더 높은 곳에 있어 한 방~~~정상석이 움직이기에 사진 찍기에는 좋다...요리 돌리고... 조리 돌리고...
▼ 수리봉 정상을 지나자 황정산이 본 모습을 보여 준다
▼ 용아릉으로 진입한다...위험 구간...
▼ 고정된 와이어에 매달리다시피 하며 통과한다
▼ 신선봉으로 오르는 암벽
▼ 신선봉에서 바라 본 용아릉...설악산의 용아장성과 비슷하다 하여 이름지어 졌다 한다
▼ 신선봉을 조금 지난 뒤에...돌무덩이 위에 누군가가 신성봉이라고 조그만 나무 조각에 써 놨다...아닌 듯 한데...참고로 황정산은 이정표가 아주 부실하다...
▼ 남봉과 정상...오른쪽이 황정산 정상이다...
▼ 큰바위도 지나고...
▼ 급한 경사길도 내려간다
▼ 암봉 사이로 통과하니...
▼ 암벽과 소나무와 고사목의 멋진 조화...
그렇게 멋진 구경을 하며 한참을 가는데 갑자기 소란해지기 시작한다...길을 잘못 들어섰단다...황정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아니란다...에궁~~~또?
문제는 아무도 갈림길을 보지 못하고 왔다는 것이다...부실한 이정표로 인한 불상사다...선두는 벌써 한참을 갔다는데...
그래서 다시 되돌아 한참을 간다...가는 도중에 다른 산악회를 만났는데...그들도 우리와 같은 처지...아!!! 이정표....
▼ 다시 돌아와 만난 갈림길...오른쪽이 잘못 들어선 길이고 남봉과 정상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가야한다...이정표가 가출해서 괜한 고생을 했다 ㅋ (참고로 신선봉에서 진행하는 방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 잘못된 방향을 다시 잡고 정상으로...
▼ 황정산에는 고사목이 많다...멋진 소나무도 많고...
▼ 정상 전의 암봉...정상은 볼 것이 없고 이곳이 사실상 정상 역할을 대신한다...
▼ 13 : 25 황정산 정상석 위에서...
▼ 정상 옆의 공터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 14 : 03 식사 후 출발
▼ 정상 옆에 있는 황정산의 명물...와송...
▼ 와송 주위로 멋진 소나무와 고사목들도 함께 한다
▼ 지체구간을 밧줄타고 내려오니...
▼ 완전 멈춤구간...앞선 산악회의 젊은 여성들이 밧줄구간에서 굉장히 힘들어 한다
▼ 그래서 우리는 앞선 산악회는 시도하지도 못하는 옆의 암벽을 찾아 내려 간다...
▼ 바위를 타고 내려와 다시 밧줄을 타고 뛰어(?) 내린다...정말로 뛰었다...밧줄이 짧아서...대단하신 여성 회원님들...
▼ 밧줄을 타고 다시 길게 내려서면 정체구간을 통해 내려오는 길과 마주친다...시간을 많이 줄였다...줄여야지...까먹은 시간도 많은데...ㅋ
▼ 그렇게 위험구간을 무사히 통과하고 멋진 풍광을 즐기며 산행을 한다
▼ 14 : 47 이정표 삼거리...오른쪽으로 간다...
▼ 수없이 오르고 내려야 하지만 아주 마음에 드는 능선 산행이다...
▼ 지나온 정상에서의 능선...
▼ 즐거움님 배가 상당하시네요...인격이시죠? ㅎㅎ
▼ 나는 이런 구간이 싫다...짧으니 그럴 수밖에...ㅋ
▼ 15 : 15 영인봉...그냥 지나가는 구간이다...지나서 있는 표지판이 없다면 알기 힘들 듯...
▼ 이제는 내려간다
▼ 경사가 급하고 미끄럽다
▼ 15 : 53 원통암
▼ 원통암에서 잠시 휴식한 뒤 다시 하산
▼ 계단도 만들어져 있고
▼ 계곡을 끼고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계곡으로 내려간다. 이게 정상적이 길인지...영~~~
▼ 계곡은 물이 완전히 말라 있다...그러나 장마철에는 위험할 듯...
▼ 거의 다 내려와서 임도를 만난다...그냥 직진...
▼ 16 : 31 주차장 도착...산행 완료...
▼ 대흥사...주차장 바로 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