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산행 일자 : 2009년 12월 13일(일) 산행 장소 : 대둔산(878m) 산행 동료 : 우성산악회 산행 코스 : 수락리주차장-수락폭포-303계단-마천대-낙조대-용문골갈림길-칠성봉전망대-용문골매표소 산행 시간 : 4시간 50분
오늘의 산행지는 대둔산이다. 멋진 기암괴석과 구름다리,케이블카 등으로 유명하며 또한 하나의 산을 두고 충남과 전북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특이한 산이다.
▼ 08 : 20 수락리 주차장 도착...너무 일찍 도착을 했나 보다...주차장은 텅 비어 있다. 배낭을 정리하고 화장실에도 들리고 30분에 산행을 시작한다. ▼ 대둔산 등산 안내도 ▼ 초입은 포장이 되어 있는 편안한 길이다 ▼ 조금을 오르자 대둔산이 눈으로 들어온다...대둔산 정상인 마천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아마도 뒷편에 있는 듯... ▼ 경찰승전탑으로 오르는 계단. 마지막으로 출발을 했기에 아쉽지만 승전탑에 오르는 것은 포기를 한다. ▼ 본격적인 등산로가 시작된다...옆으로 데크가 있는데 결국은 선녀폭포에서 만난다. ▼ 선녀폭포... 생각보다 수량이 많다... ▼ 계곡을 따라 오른다...여름에는 아주 좋을 듯 하다... ▼ 수락폭포 ▼ 수락폭포 바로 옆에서 계단이 시작된다 ▼ 계단이 상당히 길다 ▼ 속으로 계단 수를 세며 올라가는데...계단 옆으로 숫자가 보인다... 우~~띠...계단 수를 써 놓은 숫자판이다...아~~~ 놔~~~~ 워째 오늘 일진이 영~~~~~ ^^ 총 계단 수는 303개... 여러분 숫자 세지 마시고 편안히 오르세요... 헤헤 ^^
▼ 계단을 오르면 잠시 쉬어가는 전망대가 나온다
▼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오른다 ▼ 반을 조금 넘게 왔다...정상인 마천대까지는 1.6km. ▼ 빽빽한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석천암... ▼ 조금을 더 오르자... ▼ 시야가 탁 트인다 ▼ 짙은 운해가 눈과 마을을 즐겁게 해 준다
▼ 계단이 많다 ▼ 오르면 오를 수록 멋진 운해의 모습을 더욱 즐길 수가 있다.
▼ 이쁜 소나무들도 많이 보인다
▼ 멋진 소나무 옆에서 잠시 쉬어 간다 ▼ 떡을 나눠 먹으며... ▼ 휴식을 하고 다시 오르고...
▼ 조금을 더 오르자 드디어 정상인 마천대의 개척탑이 보이기 시작한다 ▼ 마천대까지는 350m. 이제 거의 다 왔다. ▼ 조금을 더 오르니 마치 그림 같이 펼쳐진 멋진 운해가 우리 일행을 반긴다.
▼ 마천대로 가기 전의 옆 봉우리로 오르니... ▼ 너무나도 환상적인 모습들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아 !!! 정말 멋지다...
▼ 멋진 기암괴석 사이를 잇는 금강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의 모습도 내려다 보인다.
▼ 운행 중인 케이블카의 모습도 보이고...
▼ 멋진 구경을 하고 마천대로... ▼ 마천대 개척탑 ▼ 마천대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들...
▼ 사진을 찍느라 떨어진 일행을 찾으러 서둘러 쫓아 간다. ▼ 갈림길 매점... ▼ 옆 봉우리에서 보이는 마천대 모습 ▼ 역시나...여기도 멋진 모습을 보여 준다.
▼ 낙조산장에서 점심을 한다기에 낙조산장으로... ▼ 가는 길에도 멋진 풍경들이 내 시선을 빼앗는다.. ▼ 갈림길...낙조산장과 낙조대로 가기 위해 직진...
바위 밑으로 달려있는 조그만 고드름들... ▼ 낙조산장...
▼ 11시 15분 이지만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산장 건물 뒤로 계단이 있다...짧은 계단을 오르니...
▼ 조그만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오랜 세월을 거쳐서인지 희미하다... ▼ 식사를 마치고 낙조대로 향한다
▼ 낙조대...해가 질 무렵에는 서해의 수평선상으로 지는 해를 볼 수 있다고 하여 낙조대라 한다...
▼ 낙조대에서의 전망들...이제는 짙은 안개와도 같이 많이 흐리고 탁한 모습이다...
▼ 원래 하산코스는 배티재였으나 칠성봉 전망대로 바뀌었다...갈림길로 다시 되돌아 가다 능선 암봉에 올라 다시 멋진 조망을 즐긴다.
▼ 되돌아 와서 용문골로 하산을 한다. ▼ 급격한 경사의 하산길...워낙 돌이 많아서 내려 서기가 쉽지 않은 곳이다. ▼ 용문굴 입구... ▼ 용문굴
▼ 칠성봉 전망대
▼ 전망대에서 보이는 마치 병풍과도 같은 칠성봉의 멋진 모습
▼ 갈림길...매표소까지는 1.1km.오른쪽으로 가면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갈 수 있다고 한다.
▼ 신선암...
▼ 날이 너무 좋다...체감 온도는 거의 봄날씨 수준...쌓인 낙엽을 밟으며 걸으니 마치 가을 산행을 하는 것 같다.
▼ 13 : 20 용문골 매표소 도착...산행 완료...매표소라 부르지만 진짜 매표소는 없다...
▼ 무었에 쓰는 물건인고? ... 오늘 회원님들 사진 찍어 드리고 받은 간식들...
산행이 너무 일찍 끝났다...그렇다고 차에서 기다릴 수도 없고...예정된 식사 장소로 향한다...20여분 거리의...식당에 도착하니 2시가 조금 넘었다
▼ 오늘의 점심 메뉴는 소고기... 최정님님이 직접 담그셔서 가져오신 복분자주와 함께.... 복분자주를 종이컵으로 두 잔이나... 아 !!!! 이 긴긴밤을 어이 보낼꼬~~~~ ㅋㅋ ^^ ▼ 중간에 내가 엄청 좋아하는 육회도 나왔다...정말 배 터지게 먹었다 ㅎㅎ 나중엔 식사로 냉면도 조금... 맛난 음식과 술로...거기에 유쾌한 웃음을 더해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