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경상도

중산리에서 천왕봉 찍고 대원사까지~

j미르호 2011. 6. 12. 23:00

 

    산행지: 지리산 천왕봉 [1915m]

   산행일: 2011년 6월12일

   산행코스: 중산리 탐방소~칼바위~법계사~천왕봉~중봉~써리봉~치밭목대피소~대원사

   산행시간: 약 10시간

  

   조치원 출발 3시간만에 초행길(?) 기사님 덕분에 버스가 중산리 탐방안내소까지 올라갔다.

   덕분에 다른 때 보다 좀 쉬운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산님들이 하차하여 산행준비를 하시고 시카고님은 몸을 풀고 계시네요~

 

   8시20분에 중산리 탐방안내소를 지나면서 산행을 시작한다. 

 

   탐방안내소를 지나 중산리 야영장 갈림길에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천왕봉까지 5,4km, 법계사까지는 3,4km다.

 

   야영장 갈림길에서 등산로로 올라가시는 산님들~

 

 

   출발 25분만에 칼바위에 도착~

 

   칼바위를 지나 다리를 지나가니~

 

   장터목대피소와 법계사로 오르는 삼거리에 도착하여

   우리는 법계사 방향으로 고고씽~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된다, 망바위까지는 오름이 아주 심하다.

 

   칼바위를 지나 35분여만에 망바위에 도착하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물 한모금 마시며 사진도 찍고 잠간의 휴식도 취하고 ~~~

 

   시카고님께서 멋진 쫄바지를 입고 폼을 잡고 있네요, 멋지십니다 ㅎㅎ

 

   법계사까지 1km 남았다,

   망바위를 지나니 이젠 몸도 어느정도 풀리고 경사도 완만해져 오르기가 훨씬 수월하다.

 

   망바위에서 기념 컷을 한장씩~~~

 

 

 

 

   사니조아님은 얼굴 표정이 좀 힘들어 보이고~

  

   선비님은 꽃밭에서 아주 행복한 표정이네요 ㅎㅎ~~~

 

   망바위를 지나 오르다가 바위를 배경삼아 산사랑님과 시카고님

 

 

 

   와~~~

   천왕봉이 보이는 법계사 바로 직전까지 올라왔다.

   가운데 삼각형 맨 꼭대기가 천왕봉입니다~~~

 

   시카고님, 두팔 벌려 만세를 부르고~

 

   법계사도 당겨보고~~~

 

   우측 능선도 바라보고~

 

   기념촬영 하시는 님들도 담아 보았네요...

 

 

   출발 1시간30분이 지나서 드디어 법계사와 로타리대피소에 도착한다.

   휴식을 취하며 간단한 간식도 먹고 물도 보충하고 다시 천왕봉에 오를 준비를~~~

 

   로타리대피소에 있는 이정표다.

   이젠 정상인 천왕봉까지  2km가 남았는데

   오름이 만만치 않으니 쉽지는 않으리라 생각하고 올라야겠지요~~~

 

   로타리대피소

 

   식수를 보충하고~

 

   법계사 일주문을 지나 천왕봉으로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법계사 일주문을 지나 멋진 곳에서~

 

 

   예쁜여우님께서 힘들게 오르시는 모습~

 

   10시45분 개선문에 도착~ 출발한지 2시간 25분 정도가 지났다...

 

 

 

 

   눈앞에 보이는 천왕봉도 한 번 바라보고~~~ 

 

 

   천왕샘에서 물도 보충하고~~~

 

   천왕봉 300m  전 지점에 도착~~~

 

   천왕봉에 오르는 마지막 할딱고개를 오르며~~~

 

 

 

   와!!!

   중산리 탐방안내소를 출발하여 3시간, 드뎌 천왕봉을 접수하다...

 

   영광스런 인증사진을  찍고 ~~~

 

   천왕봉 주변도 한번 둘러보고~~~

 

 

 

 

   천왕봉 주능선인 백두대간도 담고~

 

   이젠 아쉽지만 천왕봉과 이별을 하고

   대원사를 향하여 기나긴 여정을 시작하기 위하여 중봉으로 고고씽~~~

 

 

   천왕봉에서 바라 본 중봉~~~

 

멋진 나무와 고사목도 담고

 

 

   12시에 중봉에 도착하여 인증사진을 찍고

   점심식사도 하고 써리봉으로 ~~~

 

 

 

 

   중봉에서 바라 본 천왕봉~~~

 

   중봉의 주변인데 철죽이 활짝 피었네요.

 

 

   중봉에서 식사후 출발하기 직전에 짙은 안개가 갑자기 나타나서 ...

 

   하산하다 만난 멋진 풍경들~~~

 

  

 

 

   천왕봉을 바라보고...

 

 

 

   중봉에서 써리봉으로 내려오는 능선...

 

   써리봉에서 바라 본  천왕봉과 중봉...

 

   13시10분에 써리봉에 도착...

 

    써리봉에서 산사랑님...

 

 

 

 

 

   13시55분에 치밭목대피소에 도착하다.

   식수도 보충하고 간식도 먹고 휴식도 취하고~~~

 

   아직도 대원사까지 7,8km나 남았다.

   대피소 이후엔 볼거리도 없고 거리가 멀다 보니

   유평까지 아주 지루한 산행이 이어져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은 없더군요 ㅎㅎ

 

   한참을 내려오다 보니 계곡에 좀 특이하게 생긴 바위가 있어서...

 

   16시55분에 유평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감한다.

 

 

   대원사 계곡을 배경으로 제비의고향님의 사모님... 

 

 

   대원사의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