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신형 메간이 정식으로 발표 되었다.
르노의 신형 메간은 국내에서 내년 SM3로 발표 예정이라는 이야기 때문에 일반적인 해외의 모델보다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모델인데, 이번 프랑스에서의 정식 발매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으로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첫 등장이 해치백 모델로써 11월 13일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이어서 쿠페형 모델은 2009년 1월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현재 모델과 비교해보면, 디자인의 개선이 눈에 띄는데, 프런트 마슽크는 새로운 '라구나'나 '트윙고'와도 통하는 분위기 입니다. 또한 현재 모델은 루프라인이 뒷쪽으로 쭉 떨어지는 절벽과도 같은 디자인이었지만, 신형에서는 쐐기형의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보디는 해치백이 5도어 쿠페가 3도어가 됩니다.
메간의 사이즈는 전체길이 4295mm / 전체 폭 1808mm / 전체 높이 1471mm로 현재 모델보다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차량 중량은 현재 모델보다 8kg가볍게 제작되어있다고 합니다.
덧붙임 기사...
메간 쿠페는 아직 디자인의 발표가 이루어 지지 않았는데, 르노는 요즘 제품의 질을 상당히 향상시키면서 수익성 향상을 노린 새로운 상품전략을 전개 하고 있습니다. 이미 라구나와 트윙고가 위의 컨셉으로 개발되어 시장에 투입 되어있고, 이번에 새로운 메간 시리즈도 같은 컨셉으로 개발을 했습니다. 새로운 르노의 전략중 하나는 보디 패널조립품질의 향상입니다.
이는 일본차량들의 자랑이기도 한데, 프랑스차량들은 사실 이런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던것이 현실이었지만, 닛산의 영향을 받았는지, 르노 차량들이 이전과는 다른 확실한 패널의 조립품질이 돋보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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