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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동ㆍ속초
교통
서울→속초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www.kobus.co.kr)에서 06:30~21:30, 30~40분 간격 운행(야간 우등 23:30). 4시간 소요. 요금 일반고속 15,800원, 우등고속 23,400원, 야간우등 25,700원 / 동서울터미널(www.ti21.co.kr·1688-5979)에서 06:25~21:00, 10분~1시간 간격 운행(심야 22:00·요금 22,000원, 직통 2시간50분·직행 3시간20분 소요, 요금 20,000원) / 상봉터미널(tm.jamycar.co.kr·02-435-2129)에서 1일 7회(06:20~18:00) 운행.
오색→양양 오색영업소(033-672-3161)에서 08:40, 10:20, 12:10, 12:50, 13:50, 14:05, 15:35, 16:40, 17:00, 19:45, 20:15, 20:30, 21:30 출발. 요금 양양 2,100원, 속초 4,000원
오색→서울 오색영업소에서 08:30, 09:30, 10:00, 10:15, 11:10, 13:30, 14:50, 16:30, 16:50, 18:15, 18:20, 18:50 출발. 약 3시간 소요, 요금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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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설악동 일원에는 여관과 민박집이 많이 있으나, 겨울철 비수기에는 난방을 해놓지 않아 투숙 후 여러 시간 추위에 떠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 예약하든지 난방 상태를 확인한 뒤 입실하는 게 좋다. 한국관광공사와 설악산관리소에서 선정한 우수 중저가 숙박업소로 초원리조텔(636-7169), 설악의 아침(632-6677), 스마일리조트(636-7117), 노루목리조텔(636-7171), 아리라리조텔(636-6628) 등이 있다. 이밖의 숙박업소는 설악동 인근은 설악타운(seoraktown.com), 속초시 일원은 속초투어닷컴(sokchotour.com) 참조.
온천욕을 좋아한다면 척산온천휴양촌을 이용해볼 만하다. 53℃ 온천수가 공급되는 900명 동시 수용능력의 대욕장 외에 양실과 한실 38실을 갖추고 있다. 10인 이상 이용이 가능한 객실도 있다. 온천이용료 대인 7,000원, 가족당(2인 기준) 25,000원. 전화 033-636-4000.
공룡릉 산행시 첫날 숙박을 비선산장에서 하면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주말이면 이용객이 많아 꼭 전화예약해야 하는 비선산장은 1층의 식당과 기념품, 매점으로 이용되고, 2층은 75명 정원의 산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용료는 1인 1박당 5,000원, 담요는 1장당 1,000원씩에 대여한다. 취사가 가능하며, 예약시 아침 일찍 매식도 가능하다. 전화 033-636-8014.
- ▲ (시계방향)사돈집 곰치국./ 돌섬횟집 모듬회. / 덕흥식당 생선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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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동명항 회타운 설악산을 찾는 등산인들에게 속초는 뒤풀이 장소일 수밖에 없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도시가 해안선을 끼고 있어 해산물이 풍부하다는 게 무엇보다 매력이다. 그중 설악동 입구 부근의 대포항과 물치나 금강산행 유람선 선착장인 동명항 부근은 전국적으로 잘 알려진 회타운이다. 그중 동명항 맨 뒤편에 위치한 동명활어센터는 건물 1층에 들어선 횟집에서 생선을 구입, 2층으로 올라가 유리창 너머로 설악산이나 파도 넘실대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면서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회를 떠주는 데 생선 10,000원당 1,000원씩 받으며, 고추장, 와사비, 야채가 제공될 경우 회 50,000원당 약 10,000원이 추가된다.
돌섬횟집 동명동 등대전망대 바로 아래에 있는 활어 전문 횟집. 확 트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2층 식탁에서는 파도 소리가 들리고, 식당 안은 바다내음이 가득하다. 집 앞에서는 낚싯대를 드리울 수 있다. 민박손님도 받는다. 주인 이상식씨가 골수 산꾼으로 설악산악연맹 회장을 맡고 있다. 그래서 등산복 차림의 손님들이 특별한 대접을 받는다. 철저하게 활어만으로 영업한다. 전화 033-633-6996.
덕흥식당 시내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덕흥식당은 속초 토박이들에게 인기 있는 해물찜 전문식당이다. 가오리찜 외에 계절 생선을 다양하게 섞은 모듬생선찜이 있다. 요즘 나오는 모듬찜에는 가자미, 갈치, 도루묵, 명태코다리 등이 들어간다. 밑반찬도 맛깔스러운 편이다. 주인 이순자씨는 “가오리찜이든 해물찜이든 칼슘과 비타민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라며 “음식을 만드는 데 20분 정도 걸리므로 전화예약 후 오는 게 좋다”고 말한다. 가오리찜 특대 40,000원·대 30,000원·소 25,000원, 모듬생선찜 특대 40,000원·대 30,000원·중 25,000원·소 20,000원. 위치 교동 934-4(구현대자동차 부근), 전화 033-632-2820, 016-388-2834.
사돈집 동명항 부근 영랑동 사돈집은 동해 명물 물곰탕 전문 식당이다. 특히 애주가들에게 아침 속풀이 해장국집으로 이름나 있다. 강릉이나 삼척에서 맛볼 수 있는 물곰탕과 달리 묵은 김치를 넣지 않아 담백한 편이며, 양미리 조림·북어조림과 같은 밑반찬도 맛깔스럽다. 올해 들어 값이 올라 1인분 10,000원으로, 4명이 찾을 경우 3인분만 시켜도 먹을 만하다. 평일 오전 8시, 주말 오전 7시에 문을 연다. 전화 033-633-0915.-
장수대·한계령·오색
서울→장수대 동서울터미널에서 장수대·오색 경유 속초행 버스 1일 7회(06:30, 08:30, 09:20, 10:00, 11:30, 14:00, 18:05) 운행 / 상봉터미널에서 1일 6회(06:25, 08:20, 10:00, 12:40, 16:20, 18:00) 운행. 4시간 소요, 요금 17,300원.
장수대→서울 동서울·상봉터미널행 1일 13회(07:40, 08:45, 09:10, 09:45, 11:25, 12:30, 13:45, 15:30, 17:05, 17:20, 17:35, 19:05, 19:15) 운행. 금강고속 속초터미널 전화 033-633-2328. 장수대에서 원통까지 택시는 15,000원. 원통택시 033-461-3070.
장수대→속초 08:20, 08:50, 09:55, 11:45, 12:25, 13:25, 13:40, 15:10, 16:15, 16:35, 19:20, 20:05, 21:00 출발하는 오색·양양 경유 속초행 직행버스 이용.
서울~오색 고속ㆍ직행버스가 상봉터미널(www.sbtr.co.kr 문의전화 02-323-5885)과 동서울버스터미널(www.ti21.co.kr, 문의전화 1688-5979)에서 1시간 간격으로 출발. 3시간 소요. 국도를 타는 직행버스는 속초까지 가며, 한계령을 넘어 3시간30분 가량 걸린다.
양양 시외버스터미널 033-671-4411, 오색 종합버스터미널 033-672-3161, 양양 시내버스 강원여객 033-671-3013, 양양 개인택시조합 033-671-3113.
승용차로는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속초로 가다가 양양에서 한계령 방향으로 20여분 올라가면 된다. 서울→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현남 나들목→7번 국도(속초 방향)→양양, 국도는 서울→올림픽대로→팔당대교→6번 국도(양평 방향)→양평→44번 국도(홍천 방향)→홍천→한계령→오색.
서울→한계령 지하철 2호선 강변역에 위치한 동서울터미널(www.ti21.co.kr·1688-5979)에서 06:30, 08:30, 09:20, 10:00, 11:30, 14:00, 18:05 출발 / 지하철 7호선 상봉역 부근 상봉시외버스터미널(tm.jamycar.co.kr·02-435-2129)에서 06:25, 08:20, 09:50, 12:40, 16:10, 18:00 출발하는 한계령 경유 속초행 이용. 서울 출발 직행버스는 홍천(033-432-7893)과 원통(033-461-3070)을 경유한다.
원통→한계령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8:10, 09:45, 11:35, 12:15, 12:15:00. 13:13, 30, 15:00, 16:05, 16:20, 19:10, 19:40, 19:40, 19:55, 21:00 출발. 요금 장수대 1,400원, 한계령 2,300원
속초→한계령 시외버스터미널(033-633-3738)에서 06:40. 07:45, 08:10, 08:45. 10:25, 11:30, 12:45, 14:30, 16:05, 16:00, 16:20, 16:35, 18:05, 18:15 출발하는 한계령 경유 버스 이용(양양 경유 시각은 30분 추가). 약 1시간 소요, 요금 5,100원.
- ▲ 새로이 말끔한 시설로 단장한 쇠리 민박촌. / 장수대휴게소. / 오색그린비취 모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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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지역번호 033)
장수대분소(463-3476) 맞은편에 위치한 장수대산장(www.jangsudae.com·463-5292)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깨끗한 숙소로 인기 있다. 요금(비수기 주중/주말) 6평형(4실) 60,000원/80,000원, 10평형(4실) 80,000원/10만원, 16평형(2실) 15만원/18만원, 25평형(1실) 22만원/25만원, 35평형(2실) 32만원/35만원, 40평형(1실) 38만원/40만원. 공동취사장이나 베란다(35평형)에서 취사가 가능하며, 1층 식당에서는 황태정식, 삼겹살, 파전 등의 음식을 내놓는다.
장수대 아래 쇠리민박촌에 이태 전의 수해 이후 말끔히 새로 지은 민박집들이 들어서 있다. 고향민박 463-3764, 하얀민박 463-5068, 예능사랑 463-6060. 그외 10여 호가 더 있다.
한계령휴게소는 아침 8시~오후 8시30분까지 문을 연다. 우동(3,500원), 산채비빔밥·국밥(7,000원), 우거지국밥·곰탕(8,000원) 등 아침식사로 괜찮은 메뉴가 여럿 있다. 그외 여러 식료품을 판매한다. 전화 033-672-2330.
오색 주변엔 많은 숙박시설과 민박집이 있다. 그린비취 모텔 672-3900 또는 010-5012-3159, 오색온천장 672-3635, 약수온천모텔 672-8881, 현대온천장 672-4088, 설악온천장 672-2645, 오색그린야드호텔 670-1000.
음식점으로는 남설악식당 672-3159, 토박이식당 672-3217, 한계령식당 672-0621, 설악식당 672-3216, 소나무식당 672-3157, 오색식당 672-3180, 송화식당 673-2000, 감자바우식당 672-3170, 산골식당 672-3428, 통나무집식당 672-3523, 곰취식당 672-2250, 산촌식당 672-3176, 대청마루 672-5020 등이 있다.-
남교리·용대리(백담사 입구)
교통
서울→남교리·용대리(백담사 입구) 상봉터미널(02-435-2129)에서 1일 1회(11:30) 출발하는 진부령 경유 속초행 버스 이용. 3시간30분 소요, 요금 16,300원 / 동서울터미널(02-446-8000 ARS)에서 1일 8회(06:15, 07:30, 08:20, 09:40, 10:30, 12:00, 13:30, 14:30) 운행하는 대진행 직행버스 이용, 백담사 입구에서 하차. 3시간 소요, 요금 17,700원.
속초→백담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1일 7회 운행하는 완행버스 이용. 요금 5,500원. 문의 강원고속 033-633-3738. 용대리 백담사 입구에는 직행버스편이 선다.
서울에서 일단 원통까지 직통버스를 이용한 다음 직행버스나 군내버스를 갈아타고 백담사 입구나 남교리에서 내리는 것이 편하다. 상봉터미널에서 원통행 직통버스는 1일 21회(05:50~18:30), 동서울터미널에서는 1일 10회(07:20~18:05) 운행. 원통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교리 경유 용대리까지는 약 1시간 간격(06:40~18:40)으로 운행하는 금강운수 시내버스 이용. 20분 소요. 전화 033-461-3070.
- ▲ 백담순두부.
- 남교리→서울 1일 6회 운행. 동서울터미널행 07:10, 상봉터미널행 10:00, 13:30, 14:25, 15:25, 17:30. 요금 16,000원. 금강고속 남교리 영업소 전화 033-462-1800.
백담사 입구 외가평(남교리에서 4km)에서 동서울ㆍ상봉동행 1일 14회(07:10~19:30) 운행. 이중 5회는 상봉터미널행. 백담사 입구 시외버스 매표소 전화 033-462-5817. 설악동 교통, 숙박은 ??페이지 공룡릉 르포 참조
숙박 (지역번호 033)
백담사 입구 용대리와 12선녀탕 초입 남교리, 장수대 방면 쇠리 등에 민박촌이 형성되어 있다.
백담사 입구인 용대2리에 민박집과 식당이 다수 몰려 있다. 그린민박(462-1100), 깡촌민박(462-9989), 맑은내펜션(462-6640), 백담민박(462-5872), 백담펜션(462-9397), 벽계정민박(462-5868), 순흥한옥민박(462-5801), 심방터산장(462-7930), 용대민박(462-2033), 우린민박(462-6339) 등.
- ▲ 백담사. 경내에 분위기 좋은 찻집도 있다.
- 백담순두부(462-9395)는 인근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음식으로 유명하다. 깔끔하고 토속적인 맛으로 이 지역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용대리 삼거리의 내설악산약초(462-9393)는 몇 남지 않은 용대리 토박이가 운영하고 있는 약초 전문집. 인진쑥, 인동초, 겨우살이, 벌나무 등 용대리 주변에서 채취한 약초로 만든 액기스 등을 취급한다. 주문 제작하는 방부처리 되지 않은 황태도 이 집만의 특기다.
12선녀탕계곡 입구의 남교리 민박촌엔 민박집과 음식점이 여럿 있다. 강풍경파크(462-9225), 12선녀탕쉼터(462-7135), 12선녀탕민박(462-5836), 산골가든민박(462-5838), 큰곰산장(462-3350), 오동나무토종닭집(462-5901) 등이 있다.
자연산나물 전문점 ‘대청마루’
직접 채취, 갈무리한 자연산 나물반찬 제공
- ▲ 대청마루 정식.
- 산에 오르면 정상주나 음식을 그저 있는 대로 먹지만 하산하면 산행 도중과는 다르다. 근처에 늘어진 식당 중에 어느 곳을 갈 것인가로 고민이다. 설악산 남설악 오색약수터의 시설지구 내 식당가는 산채 요리로 유명하다. 이곳에 전 산악구조대장 이창근-최선녀 부부가 운영하는 ‘대청마루’(033-672-3020)는 하산 후의 고민을 씻어준다. 오색약수에서 약수물을 떠다 지은 엷은 녹색이 도는 돌솥밥(대청마루 정식 1,3000원)은 군침을 한껏 돌게 한다. 오대산의 산채요리도 유명하나 그곳과 다른 것은 황태구이(코다리)와 더덕을 함께 조리한 요리다.
이씨는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로 산악구조대장까지 하다 보니 설악산의 능선과 골짜기를 손바닥 보듯 훤하다. 그가 직접 채취한 자연산 표고, 산취나물, 엄나무, 느타리버섯 등을 이 식당에선 연중 맛볼 수 있다. 그는 점봉산 너머의 나물밭에서 매년 봄 삶는 도구까지 갖추어 놓고 한 달간 묵나물을 만들어 내려온다고 한다.
작년에는 버섯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였으나 열매 종류는 풍년이었다고 다. 직접 채취한 머루는 음식을 기다리는 손님을 위해 머루주로 만들어 감자전과 함께 서비스로 한 잔씩 제공, 넉넉한 오색의 인심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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