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1이닝 퍼펙트...156km 강속구
기사입력 2008-08-17 13:51

박찬호가 97마일의 강속구를 선보이며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냈다.
박찬호(35 LA 다저스)는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초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9회말 자기 타순 때 대타로 교체됐다.
투구수 10개에 스트라이크 7개. 최고 구속은 최근들어 가장 빠른 97마일(156km)를 찍었다.
다저스는 2-3으로 뒤진 9회말 동점 추격에 성공하고 2사 만루의 역전 기회를 이어갔으나 더 이상 득점에 실패, 박찬호를 승리투수로 만들어주지는 못했다. 시즌 통산 4승3패2세이브 제자리 걸음. 2.62이던 평균자책점만 2.59로 낮췄다.
박찬호는 2-3으로 뒤진 9회 쿼홍치에 이어 다저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코리 하트는 초구 깊숙한 좌익수 플라이. 다음 타자 크레이그 카운셀은 예리한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마이크 카메론도 시속 95마일의 강속구를 구사하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카메론을 상대하며 던진 초구는 시속 97마일(156km)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저스는 7회까지 2-1로 앞섰다, 하지만 8회 선발 데릭 로를 구원등판한 쿼홍치가 밀워키 대타 라얀 브론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한뒤 J.J. 하디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고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9회말 반격에서 선두타자 안드레 이티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제프 켄트의 평범한 타구를 밀워키 유격수가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질러 추격 기회를 잡았고 매니 라미레스는 무사 1,3루에서 깊숙한 우익수 플라이로 동점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마틴 러셀의 3루수 앞 강습 내야 안타와 박찬호 대신 타석에 들어선 마크 스위니의 볼넷 등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케이시 블레이크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박찬호(35 LA 다저스)는 1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3으로 뒤진 9회초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9회말 자기 타순 때 대타로 교체됐다.
투구수 10개에 스트라이크 7개. 최고 구속은 최근들어 가장 빠른 97마일(156km)를 찍었다.
다저스는 2-3으로 뒤진 9회말 동점 추격에 성공하고 2사 만루의 역전 기회를 이어갔으나 더 이상 득점에 실패, 박찬호를 승리투수로 만들어주지는 못했다. 시즌 통산 4승3패2세이브 제자리 걸음. 2.62이던 평균자책점만 2.59로 낮췄다.
박찬호는 2-3으로 뒤진 9회 쿼홍치에 이어 다저스 세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코리 하트는 초구 깊숙한 좌익수 플라이. 다음 타자 크레이그 카운셀은 예리한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고 마이크 카메론도 시속 95마일의 강속구를 구사하며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카메론을 상대하며 던진 초구는 시속 97마일(156km)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저스는 7회까지 2-1로 앞섰다, 하지만 8회 선발 데릭 로를 구원등판한 쿼홍치가 밀워키 대타 라얀 브론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허용한뒤 J.J. 하디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고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9회말 반격에서 선두타자 안드레 이티어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제프 켄트의 평범한 타구를 밀워키 유격수가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질러 추격 기회를 잡았고 매니 라미레스는 무사 1,3루에서 깊숙한 우익수 플라이로 동점타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마틴 러셀의 3루수 앞 강습 내야 안타와 박찬호 대신 타석에 들어선 마크 스위니의 볼넷 등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케이시 블레이크가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나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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