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 2010년 3월 27일(토)
산행 장소 : 운주산, 망경산, 동림산, 병마산
산행 동료 :웰산님,김철희님,미르호님,동구님,즐거움님,김샘님,사니조아님,연기선비님
산행 코스 : 운주산 입구 - 운주산 - 망경산 - 동림산 - 병마산 - 조형아파트
산행 시간 : 8시간 20분
▼ 10 : 23 시내버스를 타고 가다 전의에 못 미쳐 내린다... 농로를 따라 운주산 입구로 향한다...

▼ 10 : 35 운주산 입구... 산행 시작...

▼ 운주산 주차장... 항상 차를 타고 왔었는데 걸어서 오르니 그것도 만만치 않다...잠시 휴식...

▼ 돌계단을 꾸준히 오른다...

▼ 문지...

▼ 성 안으로 직접 올라도 된다... 우리는 성곽순환로로 오른다...


▼ 조금을 오르면 쉼터 정자가 나온다...

▼ 잔뜩 흐린 날씨... 광덕산도 흐릿하게 보인다... 비만 오지 않기를...

▼ 옛 운주산성을 따라 정상으로...


▼ 동문지...

▼ 정상 아래의 정자...

▼ 운주산 정상...전날에 먹은 술 때문에 몹시나 힘들다... 배낭도 천근만근ㅠㅠ
평소 같으면 회원님들 사진 찍어 드리느라 정신이 없을 텐데... 오늘은 힘들어서 정신이 없다 ㅎㅎ

▼ 운주산에서 망경산, 동림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안내도...

▼ 경사가 급한 계단으로 상당히 내려선다... 오르려면 힘들겠다...

▼ 임도를 만나 잠시 편히 걷기도 하고...

▼ 임도를 걷다 다시 등산로로 진입한다...

▼ 잠시 등산로를 걷다 다시 임도를 만나고...

▼ 다시 바로 등산로로 오른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 갔다~~ ㅋ^^

▼ 망경산까지는 2.9km...

▼ 내리고...

▼ 오르고... 오늘따라 다리에 힘이 하나도 없다...힘들다 ㅠㅠ

▼ 잠시 쉬어 가기로 한다... 막걸리를 꺼내 배낭의 무게도 줄이고 입도 축이고...

▼ 오늘 이런 계단을 수없이 오르고 내려야 한다...

▼ 평평한 능선길을 만나면 행운이다...^^

▼ 봉대리 공원묘지에 다다른다...

▼ 도로를 건너 망경산으로 오른다...

▼ 계단이 시작된다...

▼ 계단이 없어도 오름은 상당하다... 정말 너무 힘들다... 왜 산행 전일에 술을 마셨을까나...ㅠㅠ


▼ 망경산 정상에 올라 준비해 온 음식들로 간단히 요기를 한다... 꿀~~맛....^^

▼ 너무 힘들어서 휴식하고 음식 먹느라 늦게 찍은 망경산 정상석과 정상의 모습...

▼ 휴식을 마치고 다시 동림산으로 향한다...

▼ 동림산까지는 3km...


▼ 내리면 또 올라야 하는데...ㅠㅠ

▼ 철탑 밑으로 지나고...

▼ 잠시 내렸다가...

▼ 다시 오른다...

▼ 오르고...

▼ 내리고...

▼ 그래도 중간 중간에 쉴 곳이 잘 조성되어 있다...

▼ 흔치않은 바위도 보인다...

▼ 동림산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 계단 정말 지겹다...ㅎㅎ

▼ 동림산 정상 헬기장... 다리가 완전히 풀렸다...ㅠㅠ 정말로 힘든 산행이다...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면서 이렇게 힘든 적이 없었다... 설악의 공룡보다 더 힘들다...
하지만 개인적인 컨디션을 떠나 결코 만만한 코스가 아니다... 계속 오르고 내려야 한다...

▼ 정상에서 막걸리 한 병과 남은 두부로 휴식을 취하고 내려선다... 넓은 임도를 따라 편히...

▼ 하산을 마치면 도로와 만난다...

▼ 15 : 20 동림산 입구... 운주산 입구에서 4시간 45분이 걸렸다...


이제 병마산으로 올라야 하는데 이정표가 없다... 다들 초행이라 길을 모르니 난감하다...
회장님께서 지역 주민께 여쭤보고 방향을 잡으신다...
▼ 도로를 따라 잠시 걷는다...

▼ 연기군 폐기물처리장... 주민이 이 근처로 오면 등산로 입구가 있다고 했는데 찾기가 어렵다 ㅠㅠ

▼ 결국 처리장 안으로 들어와 뒤로 무작정 오른다... 모든 길은 통한다는 신념으로...^^

▼ 등산로 찾아 삼만리....ㅠㅠ 옷은 긁히고 다리에 힘은 없고...^^

▼ 간신히 찾은 등산로... 이정표 하나만 있었으면 이 고생은 안했을 텐데... 여하튼 반갑다...^^

▼ 밀림(?)을 헤매다 편한 등산로로....


▼ 내려다 보이는 공북저수지... 낚시하러 자주 가던 곳인데 이렇게 볼 줄이야...

▼ 묘가 많다... 여기서부터도 정확한 이정표가 없어 애를 먹는다...
이정표는 둘째치고 정확한 등산로의 모습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 오르니 묘가 있는데 막다른 곳이다... 마지막 남은 막걸리를 꺼낸다...먹을 것도 없고...이제 배고프다 ㅠㅠ

▼ 오송이 보이고...

▼ 오늘 산행의 마지막 목적지인 병마산도 눈 앞에 선다... 기운내자 아자아자 !!!

▼ 역시나 이곳도 애매한 등산로...등산로가 맞는지도 장담할 수 없다...

▼ 병마산 정상... 오르자 마자 누워버렸다 ㅎㅎ

▼ 조치원도 보이고...

▼ 오송도 보이고... 전망은 좋다...

▼ 잠시 휴식하고 하산한다...

▼ 17 : 50 조형아파트 도착... 산행 종료...

▼ 산행은 끝났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 18 : 44 1시간 가까이 걸어 오늘 동행하신 김철희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에 도착한다...

▼ 저녁 메뉴는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탕... 다들 허기가 지셨는지 정말 맛있게 드신다...
배부르게 먹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번개 산행을 마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