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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일자 : 2010년 4월 17일(토)
산행 장소 : 은석산(455m), 작성산(493m)
산행 동료 : 5명(웰산님,미르호님,동구님,사니조아님,연기선비님)
산행 코스 : 은지리 - 영성군묘 - 은석산 - 개목고개- 작성산 - 충효사
산행 시간 : 3시간 20분
▼ 고령 박씨 종중재실... 좁긴 하지만 주차장이 있어 차량을 주차하고 주위를 둘러본다...
▼ 10 : 37 종중재실 뒷편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 이정표를 따라 정상으로...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은석사를 들려 정상으로 오르려면 은석사 방향으로 가야한다...
▼ 플랜카드가 이곳이 등산로임을 알려준다...
▼ 생각지도 못했던 진달래가 일행을 반긴다... 오름이 만만치 않다...
▼ 묘 옆으로 조성된 계단으로 오르니...
▼ 이제는 능선길이다... 그래도 조금씩 고도를 높인다...
▼ 아마도 산불이 났었나 보다... 양쪽으로 안타까운 모습들이 이어진다...
▼ 11 : 07 능선으로 오르다 만난 정자... 잠시 쉴까나~~~~~ ^^
▼ 정자에서 목천 독립기념관의 모습이 보인다...
▼ 탁트인 시야... 지나고보니 정자에서의 조망이 가장 좋았다...
▼ 짧은 휴식을 마치고 다시 정상으로 go go...
▼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지 운동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 11 : 23 운동시설 바로 밑의 영성군묘...
▼ 우리에겐 어사 박문수로 더 알려진 영성군묘... 조선 영조 때의 청백리이며 암행어사로 많은 이야기를
남겼으며 본관은 고령이고 호는 기은... 사후에 충헌의 시호가 내려졌다고 한다...
▼ 영성군묘에서 조금을 오르면...
▼ 11 : 33 은석산 정상...
▼ 흔적을 남기고...
▼ 가야할 작성산... 내렸다 다시 올라야 한다...ㅠㅠ^^
회장님이 주신 영양갱을 입에 물고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잠시 휴식...
▼ 내림의 경사가 심하다...
▼ 잠시 짧은 능선길을 걷기도 하고...
▼ 괜찮은(?) 소나무도 보이기 시작하고...
▼ 오른쪽으로 보이는 복지농도원...
▼ 경사가 장난이 아닌데~~~~ㅎㅎ
▼ 12 : 03 개목고개... 옛날 근처의 농민이 술에 취에 이곳에서 잠이 들었는데 그때 산불이 났다고 한다.
마침 주인을 따라오던 개가 몸에 물을 묻혀 불을 꺼 주인을 살리고 죽었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동네 주민들이 그것을 기리기 위해 개를 위한 의구비를 세웠다고 하는데 위치는 모르겠다 ㅠㅠ
▼ 포도즙(?)과 초코파이 먹고 다시 출발...
▼ 흔치않은 바위들도 보이고...
▼ 산 하나를 다시 오르려니 만만치 않네 ㅎㅎ
▼ 그래도 돌아가는 길보다 빠르니 어쩔 수 없이 올라야쥐~~~~~~~~~~ ^^
▼ 12 :33 작성산 정상... 중계탑이 있고 산불 감시 카메라가 있다...
▼ 그늘에 자리를 잡는다... 오는 길에 병천에서 사온 순대와 막걸리를 꺼낸다...
이맛에 산행을 하는 걸까 ??? 편한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 막걸리 파티를 끝내고... 정상석은 없고 표지판만 있다...
▼ 13 : 07 하산 시작...
▼ 우거진 나무 사이로 버드우드 골프장이 보인다...
▼ 갈림길... 성거산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가야한다... 거리가 만만치 않을 텐데...
▼ 신발이 묻힐 정도로 낙엽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는 않는 가 보다...
▼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고...
▼ 13 : 57 충효사 도착... 산행 종료... 원래는 골프장으로 오려고 했는디... ㅠㅠ^^
▼ 차는 은지리에 있다... 버스를 기다리다 한 정거장을 걷기로 한다...
다음 정거장에서 보니 버스를 타더라도 병천에서 다시 버스를 타야 한다... ㅠㅠ
결국 택시를 부른다... 택시비는 11,000원... 생각보다 적게 나왔다...헤헤^^
차를 회수하고 시간의 여유가 있어 들리지 못한 은석사를 차를 타고 오르기로 한다...
근데 은석사로 오르는 임도가 장난이 아니다... 3km 정도의 임도로 올라야 하는데...
길기도 하지만 대부분 좁고 비포장된 길이라 승용차로 오르는 것은 말리고 싶다...ㅎㅎ
▼ 은석사...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이다...
창건 당시엔 큰 사찰이었으나 지금은 얼마 전에 복원된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다...
▼ 조치원으로 와서 식사를 한다...메뉴는 부대찌개... 놀라운 것은 회장님은 처음으로 드셔 보신다고 한다 ㅎㅎ
남은 막걸리 한 병과 소주를 추가시켜 맛있는 식사를 하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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