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굵은 정통 SUV vs 승차감 좋은 CUV… 넓어진 선택폭 어떤 차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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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굵고 힘좋은 정통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고를까, 세단같은 승차감에 도시적 세련미를 갖춘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을 선택할까. 최근 다양한 형태의 SUV가 쏟아져 나오면서 소비자 선택폭도 넓어지고 있다. 정통 SUV는 다이내믹한 남성적 파워를 앞세워 마니아층을 꾸준히 공략하고 있고, CUV는 SUV와 세단의 장점을 묶어 기존 SUV에 불편을 느꼈던 운전자를 중심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정통 SUV는 프레임이 차량을 지탱하는 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험한 길을 주행할 때 진동 및 충격을 줄여준다. 국내 차량 중에는 기아차 모하비·쏘렌토, 쌍용차 액티언·렉스턴 등이 이에 속한다. 세단보다 차체가 높아 탁월한 전방 시야를 제공하고 실내공간이 넓다. 그러나 도로상에서 세단보다 승차감이 떨어지고 차량 중량 때문에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SUV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줄인 차량이 CUV다. CUV는 정통 SUV와 같이 험한 길에서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보장하는 동시에 세단보다 전방 시야가 넓다.
기아차가 최근 선보인 모하비는 정통 SUV의 맥을 잇는 차량이다. 모하비는 해외 대형 SUV들이 지향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 묵직함에 고품격을 더했다. 후륜구동인 모하비는 V6 3.0 디젤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5.0㎏/m의 힘을 자랑한다. 또 국내 최초로 차량 전복사고 발생이 예상될 경우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을 동시에 전개해주는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도 실렸다. 모하비는 지난달 3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팔리며 지난달 30일 현재 2374대를 판매해 '대박' 행진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 뉴카이런과 렉스턴Ⅱ 유로, 액티언도 빼놓을 수 없는 국내 대표적 SUV다. 뉴카이런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최첨단 전면 구동축 시스템인 통합오일팬(IOP)을 적용, 뛰어난 승차감 및 운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렉스턴Ⅱ 유로는 186마력, 최대토크 41kg/m의 성능을 갖춘 제3세대 커먼레일 'XDi270' XVT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쌍용차는 최근 가속성능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인 2008년형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뉴카이런을 선보였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 디젤은 2.7ℓ 터보차저 V6 디젤엔진을 달아 순간 가속력이 강하고, 저회전 영역부터 강렬한 토크를 뿜는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버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다이얼을 돌리면 숲길·잔디밭·진흙탕 등 각종 노면 상태에 맞춰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르노삼성 QM5는 국내 최초로 CUV임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운 차량이다. 세단의 부드러움과 SUV의 강력한 성능이 결합됐다는 게 르노삼성 설명이다. 6-WAY 파워시트를 장착, 운전자 체형에 알맞게 운전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닛산 인피니티가 최근 선보인 럭셔리 CUV 뉴EX35는 13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엔진을 업그레이드한 '4세대 3.5ℓ 24밸브 VQ35HR엔진'을 달았다. 특히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가 장착돼 주차시 차량의 앞뒤와 양옆의 360도 상황을 내부 모니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를 보장한다.
폴크스바겐은 올 중순쯤 외관이 CUV에 가까운 티구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최대 1510ℓ까지 확대가 가능한 넉넉한 적재공간이 장점이다. 볼보도 오는 3월 2400㏄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CUV 볼보 올뉴 CX70을 출시할 예정이며, 포드는 4월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성능과 풀 사이즈 멀티 퍼포스 차량(MPV)의 실용적 공간 등 장점을 결합한 S-MAX를 출시할 계획이다.
정통 SUV는 프레임이 차량을 지탱하는 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험한 길을 주행할 때 진동 및 충격을 줄여준다. 국내 차량 중에는 기아차 모하비·쏘렌토, 쌍용차 액티언·렉스턴 등이 이에 속한다. 세단보다 차체가 높아 탁월한 전방 시야를 제공하고 실내공간이 넓다. 그러나 도로상에서 세단보다 승차감이 떨어지고 차량 중량 때문에 연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SUV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줄인 차량이 CUV다. CUV는 정통 SUV와 같이 험한 길에서 안전성과 주행 성능을 보장하는 동시에 세단보다 전방 시야가 넓다.
기아차가 최근 선보인 모하비는 정통 SUV의 맥을 잇는 차량이다. 모하비는 해외 대형 SUV들이 지향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 묵직함에 고품격을 더했다. 후륜구동인 모하비는 V6 3.0 디젤엔진을 장착,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5.0㎏/m의 힘을 자랑한다. 또 국내 최초로 차량 전복사고 발생이 예상될 경우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을 동시에 전개해주는 '전복감지 커튼&사이드 에어백'도 실렸다. 모하비는 지난달 3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100대 이상 팔리며 지난달 30일 현재 2374대를 판매해 '대박' 행진을 벌이고 있다.
쌍용차 뉴카이런과 렉스턴Ⅱ 유로, 액티언도 빼놓을 수 없는 국내 대표적 SUV다. 뉴카이런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최첨단 전면 구동축 시스템인 통합오일팬(IOP)을 적용, 뛰어난 승차감 및 운전 편의성을 제공한다. 렉스턴Ⅱ 유로는 186마력, 최대토크 41kg/m의 성능을 갖춘 제3세대 커먼레일 'XDi270' XVT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쌍용차는 최근 가속성능 및 공간 활용도를 높인 2008년형 액티언, 액티언스포츠, 뉴카이런을 선보였다.
랜드로버 디스커버리3 디젤은 2.7ℓ 터보차저 V6 디젤엔진을 달아 순간 가속력이 강하고, 저회전 영역부터 강렬한 토크를 뿜는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버 특허기술인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다이얼을 돌리면 숲길·잔디밭·진흙탕 등 각종 노면 상태에 맞춰 엔진, 변속기, 서스펜션 등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르노삼성 QM5는 국내 최초로 CUV임을 마케팅 전면에 내세운 차량이다. 세단의 부드러움과 SUV의 강력한 성능이 결합됐다는 게 르노삼성 설명이다. 6-WAY 파워시트를 장착, 운전자 체형에 알맞게 운전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 닛산 인피니티가 최근 선보인 럭셔리 CUV 뉴EX35는 13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된 VQ엔진을 업그레이드한 '4세대 3.5ℓ 24밸브 VQ35HR엔진'을 달았다. 특히 닛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어라운드 뷰 모니터(AVM)가 장착돼 주차시 차량의 앞뒤와 양옆의 360도 상황을 내부 모니터를 통해 살펴볼 수 있어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를 보장한다.
폴크스바겐은 올 중순쯤 외관이 CUV에 가까운 티구안을 출시할 예정이다. 독창적인 디자인에 최대 1510ℓ까지 확대가 가능한 넉넉한 적재공간이 장점이다. 볼보도 오는 3월 2400㏄급 디젤엔진을 장착한 CUV 볼보 올뉴 CX70을 출시할 예정이며, 포드는 4월 스포츠카의 다이내믹한 성능과 풀 사이즈 멀티 퍼포스 차량(MPV)의 실용적 공간 등 장점을 결합한 S-MAX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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