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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헤라클레스'와 '미녀새'가 만났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여자 역도 최중량급(75㎏ 이상급)에서 세계신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미란(25ㆍ고양시청)과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세계최강 옐레나 이신바예바(26ㆍ러시아)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린 '육상 꿈나무를 위한 서포트 프로모션' 행사장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행사 후원사인 스포츠토토가 이신바예바와 서울 시민이 함께 하는 팬미팅 행사를 주최하면서 장미란을 초대해 이뤄졌다. 장미란(왼쪽)과 이신바예바가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미소짓는 장면.
- ▲ 러시아의 장대높이뛰기 예레나 이신바예바가 애인(?)과 아쿠아리움을 둘러보며 한 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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