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충북도

소백산

j미르호 2010. 2. 6. 22:00

        산행 일자 : 2010년 2월 6일(토)

        산행 장소 : 소백산 (1440m)

        산행 동료 : 명산산악회

        산행 코스 : 어의곡리 - 비로봉 - 제1 연화봉 - 연화봉 - 제2 연화봉 - 죽령매표소

        산행 시간 : 7시간

 

       오늘의 산행지는 국립공원 소백산이다. 100대 명산 포함은 물론 예로부터 신성시 되어온 명산이다.

       봄의 철쭉과 겨울의 눈꽃 산행으로 유명한 산...

 

  

     ▼ 10 : 14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어의곡리 도착...

 

     ▼ 배낭을 정리하고  10 : 24 출발...

 

     ▼ 소백산 안내도... 특이하게도 지도를 그대로 걸어 놨다...

 

     ▼ 정상까지는 5.1km... 하산하는 죽령까지는 16.6 km... 아 !!!  멀다 ~~~~

 

     ▼ 그럼 시작해 볼까나 ~~~~

 

     ▼ 조금을 올라 탐방지원센터를 지난다...

 

     ▼ 날이 너무 좋다...능선에도 눈이 없다...아무래도 눈꽃에 대한 기대는 버려야 할 듯...

         괜찮다...올 겨울엔 운악산, 덕유산에서 눈꽃을 원없이 봤으니...즐겁게 산행하자 ^^

 

     ▼ 시가 적힌 플랜카드...함 읽어 보세용 ^^

 

     ▼ 계곡을 끼고 꾸준히 오른다...

 

     ▼ 정말 날씨는 너무 좋다...

 

     ▼ 많이 왔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3.6km나 남았다...

 

     ▼ 해를 안고 오른다... 아무래도 오늘 역광 사진이 많을 것 같다...

 

      ▼ 다리도 건너고...서울과 광주에서 오신 산악회와 같이 오르니 좀 붐빈다...광주에서 5시에 출발하셨다고...에~~궁...

 

     ▼ 계곡물은 완전히 얼었다...

 

     ▼ 시가 하나 또 있네... 한 번 더 읽어 보세용 ~~~ 지송합니다 ㅋ^^

 

     ▼ 계곡은 물론 등산로도 얼었다...아이젠 안 신었는데...조심 조심...^^

 

     ▼ 원래 등산로는 얼어 있어 옆으로 오른다...

 

     ▼ 계단길이 시작되고...

 

     ▼ 계단이 정확히 몇 개인지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꽤 길다...

 

     ▼ 11 : 35  1시간을 후딱 넘겼는데도 아직 2.1km남았다...먼저 도착해 쉬고 계시는 회원님들과 잠시 휴식을 한다...

 

     ▼ 계단은 끝나지 않았다 ㅠㅠ

 

    ▼ 멋진 나무들이 있어 카메라에 담아 본다...

 

 

 

     ▼ 겨우살이도 보인다...

 

     ▼ 겨우 600m 더 왔다...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 산죽길도 지나고...

 

     ▼ 사스래나무...우리나라 각처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자작나무과의 고산성 낙엽교목이라 한다..수피가 종잇장처럼 벗겨져 있다...

        배가 고파서 초코바와 떡으로 허기를 달래며 잠시 휴식을 한다... 아 !!! 보약이 따로 없다 ㅋ^^

 

     ▼ 허기를 달랬으니 다시 힘을 내서 정상으로 go go...

 

     ▼ 나무에는 눈이 없다...눈만 많다면 환상적인 눈꽃을 연출했을 텐데...포기하자 하면서도...사람의 욕심이란...

 

     ▼ 조금을 더 오르니 뭐가 반짝 반짝 거린다...너무나도 멋진 모습...가까이서 보니 눈이 아닌 얼음...얼음꽃을 보게 될줄이야...

 

     ▼ 얼음꽃은 처음 본다...멋지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완죤 행운 ㅋ^^

 

 

 

 

 

 

 

 

 

          ▼ 얼음꽃 구경하고... 사진 찍고...탁트인 시야를 즐기며 행복한 마음으로 가벼운 발걸음을 한다..

 

     ▼ 지금도 괜찮지만 정말로 눈이 많다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할 것 같다...

 

     ▼ 멋진 빙화...

 

 

 

     ▼ 갈림길 이정표...국망봉으로 가려면 왼쪽으로...

 

     ▼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얼음꽃은 살아있는 나무에만 핀 것이 아니다...기둥과 로프에도...

      

 

 

     ▼ 나무데크가 아주 잘 마련되어 있다...

 

     ▼ 비로봉 정상에 도착...

 

     ▼ 소백산 산신령이시여 !!!   정기를 듬~~~뿍  주소서 ㅋ^^

 

 

    ▼ 사진을 찍고 보니 정상석이 두 개이다...하나는 경북...하나는 충북...

 

     ▼ 가야할 능선길...

 

     ▼ 11.5km를 가야한다...

 

     ▼ 멋진 얼음꽃...

      시간이 많이 지났다...기다려도 소식은 없고...일행들이 많이 기다리는데...우선 밑에서 식사를 하며 기다리기로 한다...

 

 

    ▼ 계단을 내리면서 보니 설원이 따로 없다...

 

               

     ▼ 정상 아래서 아주 뒤늦은 점심을 한다...막걸리도 한 잔 하고...식사 도중에 후미와 합류하고 14 : 05 출발...

 

      ▼ 정상 부근에는 철쭉에 핀 얼음꽃이 꽤 있다...

 

     ▼ 예전엔 대피소가 있었다고 하는데...불이 났다 보다...

 

 

 

     ▼ 11km 가까이 남았다...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 여기 빙화도 멋지다...

 

 

 

 

 

     ▼ 멋진 나무들도 있고...

 

 

 

     ▼ 좀 특이하게 생긴 바위라 일단 찍었는데.... 찍고 보니 사람을 좀 닮았다...

 

     ▼ 가야할 길...

 

 

 

     ▼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봄에는 아주 멋지다고 한다... 담엔 봄에 와야쥐~~~ ㅋ^^

 

     ▼ 오르고...

 

     ▼ 내리고...

 

     ▼ 다시 오르고...

 

 

 

     ▼ 15 : 00  제1 연화봉...쉼 없이 바로 간다...

 

     ▼ 또 내리고...

 

   ▼ 또 오르고...눈이 제법 많이 쌓여있다...

 

     ▼ 좀 힘드네 ㅋ^^

 

 

    

     ▼ 걸어온 길...

 

     ▼ 가야할 길...

 

     ▼ 소백산 천문대...

 

     ▼ 천문대부터는 넓게 포장된 임도를 따라 간다...끝까지...

        눈이 꽤 있기에 내리막에서 조그만 비닐을 꺼내어 눈을 넣고 잠시 썰매를 탄다...잼나네 ㅋ^^  아 ~~ 비료푸대 ㅠㅠ

 

 

 

 

 

     ▼ 16 : 20  제 2 연화봉 전망대...

 

    

     ▼ 원래는 저기가 제2 연화봉이라 하던데... KT 중계소가 자리하고 있다...

 

     ▼ 전망대에서 보이는 멋진 모습...그러나 아직도 4.5 km를 더 가야한다...

 

     ▼ 조금을 더 내려오니 정상석이 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한 줄기...괜시리 우쭐해 진다 ㅎㅎ

 

 

 

     ▼ 많이 녹았기에 아이젠을 벗는다...근디 아직두 얼은디가 만네 ㅠㅠ 바로 다시 착용하기도 뻘쭘혀서 걍 간다...ㅋ^^

 

     ▼ 전망대가 보이길래 올라보니...

 

     ▼ 정면으로 풍기읍이 내려다 보인다... 여기는 풍기읍 전망대 ???  

      하산길이 지루하다...포장이 되어 있어 다리도 많이 피곤하고... 역~~쉬...땅이 조아부러~~~~ ^^

 

     ▼ 17 : 22  죽령매표소 도착... 산행 종료...

 

      ▼ 산행을 마치고 미리 예약을 한 단양의 식당으로...

 

     ▼ 오늘의 메뉴는 두부전골...따뜻하고 담백한 음식으로 배를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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