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 2010년 1월 30일(토)
산행 장소 : 양성산(297m), 작두산(430m)
산행 동료 : 총 11명(웰산님,조팔만님,웰산님 친구분,미르호님,동구님,즐거움님,가나님가족,사니조아님과 딸, 나)
산행 코스 : 주차장-주봉(산성 터)-매점 갈림길-철탑-작두봉-철탑-상봉(정자)-독수리바위-주차장
산행 시간 : 3시간 10분
오늘은 번개 산행일이다...산행지는 문의 양성산...문화재단지도 있고 대청댐도 조망이 되는 아담한 산이라 한다...
▼ 문화재단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단체로 많이들 오셨다....

▼ 문의 문화재단지 안내도

▼ 10 : 30 주차장 화장실 옆 계단을 오르며 산행을 시작한다

▼ 단체 등산객들과 같이 출발을 하니 좀 복잡하다...방송대에서 오신 분들이다...경상도 같은데...등산에 적합한 복장은 아니다...얕은 산이니...

▼ 소나무가 빽빽하게 자리잡고 있다...

▼ 오름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다

▼ 생각했던 것보다는 좀 더 힘을 쓴다...

▼ 잠시 편한 길을 걷고...

▼ 다시 오른다

▼ 이제는 편한 길...


▼ 여기가 옛 산성 터인 양성산 주봉이다...근디 아무 것도 엄따...

▼ 성터에서 왼쪽으로... 이정표를 보니 거꾸로 타는 것 같다...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 정자도 보이고...

▼ 내림이 급하다...내려가면 다시 올라가야 하는데...


▼ 갈림길이 나오고...

▼ 매점이 있다...원래는 가볍게 산행하려 했는데 작두산에도 들리자고 한다...문제는 사니조아님을 따라온 딸내미...
결국 사니조아님 부녀는 좀 쉬었다 정자로 바로 올라 기다리기로 한다...작두산 들려 정자로 다시 오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려나...

▼ 2명이 빠지고 9명이 작두산으로 향한다...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 조금을 가니 이정표가 나온다...방향을 바꾼다...

▼ 이젠 우리 일행만의 호젓한 산행...

▼ 계곡을 끼고 오른다

▼ 조금 오르다 휴식...조팔만님이 준비하신 막걸리 한 잔...과일도 먹으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다...
많은 인원이 동행하는 산악회 정기 산행에선 갖기 힘든 시간이다...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 즐거운 휴식을 갖고 다시 출발...막걸리를 세 잔이나 했더니 알~~딸딸...그래도 기분은 최고 ^^

▼ 날이 좋아 땅이 녹으니 좀 질퍽거린다..

▼ 낙엽도 많고...

▼ 철탑 갈림길... 아 !! 높다 ~~~... 왼쪽으로 가면 정자...작두산은 오른쪽으로...
근데 생각보다 좀 멀다...매점 갈림길에서 보이는 봉우리는 작두봉이 아니다...매점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ㅠㅠ

▼ 날씨는 정말 좋다...

▼ 여기는 큰 나무가 없어 눈이 많이 내리면 눈꽃도 좋을 것 같다...

▼ 11 : 50 작두산 정상...산불 감시 카메라가 계속 움직인다...

▼ 작두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문의 면소재지와 대청호...

▼ 조팔만님의 남은 막걸리를 정리한다...

▼ 저 끝으로 다시 가야한다...


▼ 철탑으로 돌아와 다시 오른다...

▼ 사소한 얘기를 나누며 편히 산행한다...


▼ 양성산 상봉에 세워진 정자...


▼ 정자 밑에 매점이 있다...여름에는 장사가 잘 될 듯...

▼ 작두산 능선임을 알리는 작은 표지석...양성산 주봉보다 여기가 80여 미터 더 높다...

▼ 한 아주머니가 손바닥에 과자를 올려놓자 조그만 새가 날아와 냉큼 먹고 사라진다...
미르호님과 즐거움님도 해 보신다...참고로 과자는 매점에서 사야한다...새들이 매점 아저씨의 훌륭한 직원이다 ㅎㅎ 그것도 무보수로...

▼ 정자에서 다시 막걸리 파~~티...조팔만님의 막걸리는 다 먹었고 내가 준비한 막걸리를 꺼낸다...
두부와 김치도 준비한 제대로된 막걸리 한상이다...근디 막걸리 넘 많이 먹네 ㅋ^^ 오늘은 운전을 안하니 양껏 ^^

▼ 주인을 따라온 예쁜 강아지...등산화 좀 신고오지...이쁜 다리 다 버렸네 ㅎㅎ 짧은 다리로 오르느라 고생혔다 ㅋ^^

▼ 정자에서는 대청호가 더욱 가깝게 다가선다...

▼ 막걸리 배 부르게 먹고...담소 나누고...단체 사진 찍고...이젠 하산....

▼ 이쁘고 편한 능선을 따라 걷는다...



▼ 바위 지대가 나오고...

▼ 양성산의 명물 독수리바위...여기서도 몇 장의 사진을 찍는다...

▼ 급한 경사로 내려서고...

▼ 갈림길 쉼터...

▼ 다시 오르고...

▼ 또 내려선다...

▼ 13 : 40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 이쪽으로 오르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양성산 안내도가 여기에만 있다...
미리 내려와 문화재단지를 구경한 사니조아님과 합류...회장님께서 아이들 먹게 식사는 백숙으로 하자고 하신다...그래서 청주로...

▼ 청주 장수촌...백숙과 또(?) 막걸리...지송해유...막걸리 먹느라 정신이 없어 백숙을 못 찍었네요 ㅋ^^

두 번째 번개 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