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 2010년 5월 30일(일)
산행 장소 : 속리산 묘봉(874m)
산행 동료 : 10명(미르쏭, 산사랑님 부부와 친구분, 정님이님, 즐거움님,
가나전기조명님, 사니조아님, 연기선비님...)
산행 코스 : 운흥1리-토끼봉-통천문-상학봉-묘봉-북가치-절골-용화정류소
산행 시간 : 6시간
▼ 10 : 12 두부마을 주차장에 차를 두고 산행을 시작한다. 식당 주차장인데 일단 주차... 나중일은 하산 후에...^^

▼ 정상까지는 4.7km...

▼ 마을을 지나며... 임산물 채취금지를 알리고... 송이를 채취하는 기간에는 입산을 금지한다고 한다...

▼ 숲을 걷고...

▼ 토끼봉으로 바로 가려면 상학봉 이정표를 무시하고 숲으로 직진해야 한다... 우린 직진...

▼ 능선으로 오르기위한 오름이 시작되고...


▼ 10 : 49 첫 산행이라 정확히는 모르지만 조그만 공터가 있는데 사지매기지가 아닌가 싶다. 잠시 휴식...

▼ 휴식을 취하고 오르는 길에는 바위가 보이기 시작하고 경사도 급하다...


▼ 바위의 이름은 모르겠으나 시야가 탁 트이는 곳이 나온다. 비가 올까 걱정을 했는데 날은 너무 좋다...^^

▼ 조금 더 올라와서 찍은 모습...

▼ 바위지대가 나온다...

▼ 마당바위... 이름처럼 아주 넓직하다...


▼ 토끼봉으로 오르는 굴... 누군가는 토끼굴이라 하던데 정확히는 모르겠다...
배낭을 매고 굴을 통과하기는 좀 어렵다... 배낭을 맸다면 밧줄을 타고 바로 오르는 것이 좋다...
우리는 아예 배낭을 놓고 오르기로 한다... 산사랑님의 친구분께서 지키기로 하시고... 죄송합니다...^^

▼ 굴을 통과해서 내려본 마당바위...

▼ 밧줄을 또 타야 한다...

▼ 멋진 소나무도 담고...

▼ 11 : 28 토끼봉... 모자바위라고도 불린다...

▼ 매봉도 보이고...

▼ 가야 할 묘봉도 보인다...


▼ 토끼봉에서 내려와 옆으로 돌아 다시 산행을 한다...

▼ 잠시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 통천문...

▼ 통과하고 찍은 통천문...

▼ 조금지나 바위 틈이 있길래 들어갔더니...

▼ 토끼봉이 시원스레 조망된다...

▼ 12 : 05 가평 이씨 묘를 지나고...

▼ 암릉 구간으로 들어선다..

▼ 지나는 길에 보이는 첨탑바위와 토끼봉...

▼ 멋진 소나무가 많다...








▼ 누군가 정성스럽게 돌탑을 쌓은 돌탑을 지나 내리고...

▼ 계단으로 오르고...

▼ 밧줄이 설치된 급경사를 또 오른다... 오름과 내림을 지속적으로 반복한다...


▼ 여기가 개구멍인가??? 잘 모르겠다 ㅠㅠ

▼ 암릉도 좋지만 정말로 멋진 소나무들이 즐비하다...


▼ 묘봉에서는 아주 흔한(?) 밧줄... 정말 밧줄이 많다...

▼ 밧줄만이 아니라 구멍(?)도 많다... 여기는 좀 커서 걍 걸어서 통과... 사진이 흔들렸네 ㅠㅠ ^^


▼ 12 : 41 상학봉을 가기 전의 암봉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 사람이 많으니 먹거리도 풍성하다... 복분자도 곁들이고 ㅋ^^

▼ 식사를 하고 바라본 신정리 방향의 속리산 줄기...

▼ 여기에도 탐나는 소나무가 많다...


▼ 내리고...

▼ 다시 오르니...

▼ 13 : 22 상학봉... 다리가 짧아 바위에 오르는 것은 포기한다 ㅠㅠ ^^

▼ 조금 지나니 독특한 형태의 이름 모를 바위도 보이고...

▼ 목적지인 묘봉이 바짝 다가선다...


▼ 밧줄은 정말 지겨울 정도로 많다 ㅎㅎ 가능하면 장갑을 꼭 가져가시길...^^



▼ 묘봉의 4대 구성요소는 ??? 바위, 밧줄, 소나무, 그리고... 구멍...ㅋ^^


▼ 평지는 없고 오름과 내림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하지만 아주 재밌고 즐거운 코스다. 물론 조심해서...^^

▼ 여기도 구멍의 형태를 갖췄지만 통과하지는 못한다... 돌아서 내려야 한다...

▼ 어느 한구간 편한 곳이 없다...


▼ 방심은 절대금물... 좋은 산행하다 혹시라도 불상사가 생기면 안되니 집중력이 필요하다...

▼ 바위 위에 자리잡은 소나무... 멋지기도 하지만 자연의 위대함에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




▼ 바로 이런 구간이 집중력을 요구한다... 자만은 절대금물...


▼ 여기선 밧줄을 타고 내리고 바로 앞에선 다시 밧줄을 타고 오른다...


▼ 이제 목적지가 바로 앞이다...


▼ 밧줄이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한다...ㅋ^^

▼ 내려와 찍은 모습... 밧줄 옆에 사다리가 있는데 고정이 되어있지 않다... 주의를 요한다...

▼ 묘봉으로 오르지 않고 돌아도 된다...

▼ 묘봉으로 오르는 암벽의 밧줄...


▼ 조금은 허술한 다리를 건너고...

▼ 밧줄을 함 더 잡으면...

▼ 정상 옆에 고 고상돈 산악인을 기리는 목비가 있다...

▼ 14 : 25 묘봉... 산행기에서는 보지 못했던 정상석이 세워져 있다... 최근에 세워진 것 같다...

▼ 묘봉 정상에도 넓직한 공간이 있다...

▼ 지나온 암릉을 보고...

▼ 문장대와 관음봉도 바라본다...

▼ 여기에도 멋진 놈이 있다...

▼ 밧줄을 타고 내려선다... 마지막 밧줄이다... 야~호 !!! ㅋ^^

▼ 내리는 길은 편하지만 이정표는 좀 부실하다... 물론 하산을 하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 골로 내리다 능선으로 방향을 다시 잡는다 ㅠㅠ


▼ 15 : 05 북가치... 세워진 이정표는 옆에 굴러다니는 것을 다시 세워놨다...

▼ 탐방로가 아니라지만 걍 여기로 갈 수밖에... 넘어서 가려면 힘들기에 ㅠㅠ ^^


▼ 내리다 요기서 좀 씻고 가기로 한다... 물이 굉장히 차다...발을 오래 담을 수 없을 정도로...


▼ 멋진 나무도 구경하고...^^

▼ 운흥 2리 갈림길...

▼ 16 : 14 용화 정류소에 도착...

▼ 운흥2리에서 두부마을로 가는 도로...

▼ 도로를 걸으며 올려본 묘봉 능선...

▼ 16:30분 두부마을에 도착...

▼ 대청댐 미호쏭님의 친정에서 정말 멋진 바베큐 파티로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에 참여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