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9년 10월 11일 (일) 산행장소 : 설악산 공룡능선과 천불동 계곡 (무박산행) 산행동료 : 우성산악회 산행코스 : 소공원-비선대--마등령-공룡능선-무너미고개삼거리-양폭대피소-비선대-소공원 산행시간 : 14시간 20분
▼ 3: 03 설악동 주차장 도착...이미 많은 산꾼들이 도착을 하였다. ▼ 3시를 조금 넘긴 새벽인데도 입장료를 받는다. 잠은 안 자나? 너무 아깝다... ▼ 총무님이 표를 사는 동안 줄을 서 대기한다. 소공원 화장실에 들리고 3시 20분에 산행 시작... ▼ 단풍철이기는 하나 보다...엄청 많은 등산객들...
▼ 04 : 02 비선대...공룡으로 오르기 위해 오른쪽으로...마등령까지는 3.5km ▼ 어둠은 짙게 깔리고 보이는 것은 헤드랜턴 불빛 뿐...
▼ 많은 인파로 인해 속도가 더디다. 대신 수월하게 오른다.
▼ 마등령을 앞두고 날이 밝아오기 시작한다.전망대에서 잠시 구경을 한다.
▼ 구름으로 인해 해돋이가 확실하지 않아 전망대에서 더 기다리지 않고 오르는 도중에 일출을 감상하기로 하고 다시 마등령으로... ▼ 06 : 20 샘터이정표...마등령까지는 1km남았다. ▼ 정상으로 갈 수록 단풍은 이미 그 생명을 다하고 있다 ▼ 마등령을 얼마 앞두고 구름 사이로 해가 솟기 시작한다
▼ 해가 완전히 떠오르자 공룡이 모습을 드러낸다
▼ 곱게 물들은 단풍들...
▼ 계단이 나오는 것을 보니 마등령에 거의 다온 듯...
▼ 마등령을 앞두고 다시 밀리기 시작한다...많은 인파로 인해 하루 종일 고생한다.
▼ 마등령 정상...지난 6월에 짙은 안개비로 인해 보지 못 했던 공룡이 제 모습을 맘껏 뽐낸다.
▼ 마등령 정상에서 마등령으로 가는 길...마등령 정상과 마등령은 다르다...
▼ 09 :04 마등령 도착 ▼ 마등령에서 간단하지만 알찬 아침을 먹는다...6월에 밥을 먹지 않고 산행을 하여 엄청 고생을 했으니 이번에 배를 확실히 채운다.
▼ 화창한 날씨로 인해 설악의 멋진 모습을 감상하며 즐거운 산행을 한다
▼ 공룡능선의 비좁은 길로 인해 곳곳에서 정체가 심하다 ▼ 길은 막혀도 눈은 즐겁다
▼ 마등령에서 가는 사람들과 신선봉에서 오는 사람들로 인해 줄을 서 대기한다
▼ 여유로운 마음으로 설악의 멋진 모습들을 마음껏 눈과 카메라에 담는다
▼ 어렵게 어렵게 지체구간을 통과한다
▼ 변신의 귀재 설악산...수시로 모습을 바꾼다...동해안의 안개가 밀려든다...
▼ 가다 보면 막히고...뚫고 가면 또 막히고...
▼ 멀리 울산바위도 모습을 드러낸다
▼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아직 공룡의 반을 넘어서지도 못 했다
▼ 지나온 길을 돌아보니 정체가 더 심해져 간다.여기저기서 고성도 터져 나오고...
▼ 사람들이 거의 오르지 않는 암봉을 기어 올라서니 전망이 쥑~인다...
▼ 암봉으로 오르는 사람들...암봉의 이름을 모르니... ▼ 눈을 실컷 즐겁게 하고 다시 신선봉으로...
▼ 길은 밀리고... ▼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고... ▼ 그래도 눈은 호강을 하고... ㅎㅎ
▼ 12 : 35 신선봉 도착...지나 온 공룡과의 작별을 고하며... ▼ 13 : 05 무너미고개에서 점심을 먹는다 ▼ 점심을 먹고 출발을 하려고 하니 소방헬기가 무너미고개 삼거리 위에서 굉음을 내고 있다...아마도 부상자가 있는 듯... ▼ 무너미고개 삼거리... 다들 헬기를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 헬기는 오늘 정신없이 돌아 다닌다...사람이 많은 만큼 부상자도 많은 듯...산행은 결코 무리하지 말고 자신의 실력에 맞게 해야 되는데... ▼ 천불동으로 들어서니 고운 단풍이 일행을 반긴다...너무나도 유명한 천불동 단풍이지만 베스트 상태는 아닌 것 같다.
▼ 하산길이 멀다...
▼ 조금씩 밀리더니... ▼ 아예 꼬리를 길게 만들고 멈춰 선다...최악의 정체...명절의 고속도로 상황과 유사하다...가만히 서 있으니 너무 졸려서 많이 힘들었다 ▼ 천불동계곡 산행은 처음이지만 경치는 아주 좋다
▼ 길고 길었던 정체의 마지막 구간 모습...
▼ 15 : 15 양폭대피소...벌써 10시간을 산행했으니 피곤하다...피곤함을 한 대의 담배로 해소한다... ▼ 하산길이 길으니 지친다...몸은 고생을 하는데 눈은 하루종일 호강한다...눈아!!! 몸에게 한턱 쏴라~~~ ㅎㅎ
▼ 16 : 37 비선대 도착 17 : 40 소공원 도착. 산행 종료...시내버스를 타고 산악회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주차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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