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 2009년 6월 5일 ~ 6일 (무박 산행)
산행 장소 : 설악산 공룡능선산행 동료 : 명산산악회
산행 코스 : 오색약수터-대청봉-중청대피소-희운각대피소-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설악동-주차장
산행 시간 : 12시간
▼ 03 :05 산행 들머리인 오색약수터 도착
▼ 산행에 앞서 찰밥과 김치로 허기를 달래고...
▼ 03 :23 드디어 설악산 무박 산행의 장도에 오른다
▼ 비슷한 시간에 도착한 다른 산악회와 같이 대청봉을 향해 오르는데 일기가 고르지 않다.오름세 또한 만만치 않다.
▼ 04 :07 제1쉼터 도착. 벌써부터 숨이 막힌다.
▼ 대청봉까지는 3.3 km
▼ 한참을 올랐는데도 겨우 600 m 올라왔다. 헥 헥 ~~~
▼ 헤드랜턴이 없었다면 암흑 그 자체다.
▼ 하늘에선 물방울이 떨어지고...
▼ 그래도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가 마음을 달래준다
▼05 :04 대청봉까지는 앞으로 2km. 힘들다.
▼ 날은 밝아 오지만 오름은 멈추지 않는다
▼ 힘겹게 오르는데 다람쥐 한 마리가 등산객이 준 먹이를 들고 내 앞을 지나더니 바로 옆 나무위로 올라선다.도망가지도 않는다.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 06 :03 이제 500m 남았다
▼ 어느 곳이든 정상을 앞두곤 경사가 가파르다
▼ 06 :22 대청봉 도착. 인산인해다.
▼ 정상석은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한 장.....
▼ 06 :40 중청대피소.
▼ 한계령과 희운각대피소로 가는 끝청갈림길...
▼ 올라 왔기에 내려가는 기쁨을 준다
▼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좋지 않다
▼ 희운각대피소로 가는 내림 계단...
▼ 07 :43 희운각대피소 도착.오늘의 아침 장소...
▼ 미리 도착하신 회원님들은 식사를 하고 계신다.
▼ 08 :20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 갈림길 무너미고개...
▼ 공룡으로 가는 오름길.아~ 여기도 만만치 않다.아니 힘들다.
▼ 08 :41 20여분을 힘들게 올라왔다. 마등령까지는 4.1km
▼ 공룡능선 안내도.기대감을 안고 공룡으로 들어선다.
▼ 오르고...
▼ 내리고...
▼ 짙은 안개가 공룡에 대한 나의 기대감을 무너뜨린다
▼ 분명 능선임에도 불구하고 오름길이 더 많다
▼ 좋아 보이기는 한데 안개가 말썽을 피운다
▼ 내림은 짧고 오름을 길고 가파르다
▼ 09 :53 마등령까지는 2.1km
▼ 날씨는 꿋꿋하게 고집을 피운다
▼ 올라가도 너무 올라간다.체력의 한계를 느끼기 시작한다.
▼ 10 :41 마등령까지는 1.1km. 공룡이 미워졌다.어서 탈출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
▼ 공룡의 날씨는 참으로 지조가 있다.변할 기색이 전혀 없다.
▼ 11 :30 마등령 도착. 미운 공룡과는 안녕~~~
▼ 비선대까지는 3.7km. 원래는 점심을 여기서 하기로 했으나 비가 내려 바로 하산한다.
▼ 이제는 내려간다.
▼ 산사태 인지 뭔지는 몰라도 바위가 계곡을 이루듯 흘러내린 곳.몇 군데가 있다.
▼ 12 :19 샘터 도착. 무릅이 아파오기 시작한다.
▼ 한참을 내려왔는데도 아직 갈 길이 멀다
▼ 13 :14 비선대까지는 700m 남았다.
▼ 케이블카가 옆에 있었다면 망설이지 않고 타고 내려왔을 것이다...........
▼ 14 :10 드디어 비선대 도착... 웃음이 절로 나온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5 :05 신흥사
▼ 매표소 앞의 소나무.
15 :23 산행 마무리... 버스가 조금 떨어진 주차장에 있다고 하기게 시내버스를 타고 주차장으로 향한다.새로운 경험이다....
15 :38 12시간의 설악산 무박 산행을 마무리하고 조치원으로 향한다.
▼ 17 :35 오늘의 저녁 장소는 홍천의 식당 '황토집'.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 저녁 메뉴는 비빔밥.
장거리 무박 산행하신 명산의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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