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일자 : 2010년 8월 7일(토)
산행 장소 : 구봉산(1002m)
산행 동료 : 명산산악회
산행 코스 : 윗양명 - 1봉~ 9봉(천황봉) - 복두봉 - 닭밭골산림욕장 - 주차장
산행 시간 : 8시간
▼ 주차장에서 바라본 구봉산 1봉의 모습...
▼ 회원님들은 산행 준비에 한창이시고...
▼ 운장산, 구봉산 등산안내도...
▼ 08 : 30 산행을 시작한다...
▼ 잠시 걸으니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 오름이 만만치 않다... 비를 걱정했는데 무더위가 버티고 있을 줄이야...
▼ 초반부터 땀으로 옷을 적신다...
▼ 경사도 가파르고...무엇보다 무더위에 갈증이 나서 힘들다... 여기서 물 마시며 잠시 휴식...^^
▼ 다시 오른다...
▼ 쉼터가 나온다... 오르는 길에 바로 오르기로 한다...
▼ 많이 올랐나보다... 구봉산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반가우이~~~~ ^^
▼ 여름 산행은 정말 힘들다... 넘 더워라~~~ 누가 팥빙수 하나 주면 평생 은인으로 모실 텐데 ㅠㅠ ^^
▼ 이제 능선에 거의 도착한 것 같다...
▼ 요기를 오르면...
▼ 2봉 도착... 엥!!! 근디 왜 2봉이냐??? 1봉은 어딨다냐???
알고보니 1봉은 좀전의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갔어야 했다... 부실한 이정표 ㅠㅠ
▼ 2봉에 있는 이쁜 소나무...
▼ 정상인 9봉은 아직 구름에 가려 정확히 보이지는 않는다...
▼ 요놈이 1봉이다...
▼ 1봉으로 가려면 급히 떨어졌다 다시 올라야한다...
▼ 1봉 정상... 명색이 첫 봉우리인데 이정표가 이리 부실해서야...
▼ 1봉에도 멋진 소나무가 있다...
▼ 2봉에서 3봉으로 향한다...
▼ 3봉...
▼ 9봉까지 가기위해 오랜만에 오르내리기 게임을 다시 한다... 급히 내리고...
▼ 다시 오르고...
▼ 또 오르면...
▼ 4봉... 근데 정상석 자세가 위태롭다... 누가 숨겨놔도 모를 듯...^^
▼ 이제 9봉의 모습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 작은 암봉들이 오밀조밀하게 붙어서 인지 경사는 아주 급하다... 위험구간도 많고... 조심조심...^^
▼ 다시 쉼터가 나오고...
▼ 또다시 게임 시작... 내리고...
▼ 다시 오르고...
▼ 5봉은 바짝 다가서고...
▼ 기운내서 5봉으로 오른다... 정말 덥다...
▼ 5봉으로 오르는 길에 만난 절벽... 바람이 시원하다...
▼ 날은 덥지만 조망은 시원하다...
▼ 5봉 도착...
▼ 또 내리고...
▼ 또 오르면...
▼ 6봉...
▼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반복되는 오르내리기 ㅠㅠ ^^
▼ 7봉... 출입을 통제했다... 좀 위험해 보여 오르는 것을 포기한다...
▼ 8봉 아래를 돌아 산행을 계속한다...
▼ 힘들게 힘들게 오른다... 여기를 오르면 이정표엔 없지만 8봉으로 오르는 것으로 보이는
조그만 길이 보인다... 땀을 너무 흘렸기에 기운이 없어 아쉽지만 8봉은 패~~~~ 스...^^
▼ 9봉으로 오르는 길에 조망이 좋은 곳에서 잠시 휴식...
▼ 산죽길도 나오고...
▼ 천황암으로 내리는 갈림길도 나온다...
▼ 9봉으로 오른다... 아자아자 !!!!!
▼ 시원한 물이 떨어지는 철계단 구간도 지나고...
▼ 9봉으로 오르는 길이 정말 만만치 않다... 조망 좋은 곳에서 다시 휴식...
▼ 경사도 가파르고 무더위가 곁에서 떠나질 않으니 힘이 든다... 차라리 소나기라도 왔으면 ㅠㅠ ^^
▼ 힘들게 정상 바로 밑의 갈림길에 도착한다...
▼ 11 : 50 먼저 도착하신 회원님들은 식사를 하고 계신다... 우선 인증샷 찍고 간단히 식사를 한다...
▼ 입맛이 없어 물에 말은 밥을 대충 먹고 찍은 정상의 조망... 용담댐이 보인다...
▼ 지나온 암릉의 모습도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 식사와 휴식을 마치고 복두봉으로 향한다... 복두봉이 9봉보다 높던데 많이 내려간다 ㅠㅠ ^^
▼ 산죽이 무성하다...사람을 감쌀 정도로...
▼ 많이 왔다 싶었는데 겨우 1km 왔다 ㅠㅠ^^
▼ 미르호님이 찍으라고 해서 찍은 달걀버섯... 먹을 수 있다는데 잘 모르겠다 ㅎㅎ
▼ 복두봉이 다가온다...
▼ 무더위와 동행하며 도착한 복두봉...
▼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보고...
▼ 13 : 37 복두봉 인증샷도 챙기고...
▼ 구름과자 먹으며 휴식하는데 바로 옆에 잠자리 두마리가 여유로이 있다...
니들처럼 날 수 있다면 금방 갈 텐데... 넘 덥다...물도 거의 떨어졌고...ㅠㅠ^^
▼ 복두봉 역시 조망은 좋다...
▼ 가야 할 길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쉰다... 이넘의 무더위는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가 ~~~ 가란 말이야~~~ 너 땜에 되는 게 하나도 엄써~~~~~ 필요한 물도 없고 ㅠㅠ ^^
▼ 이젠 명도봉으로 향한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지 등산로의 상태는 그리 좋지 않다...
▼ 희한하게 꼬인 소나무도 보이고...
▼ 걸어온 길을 다시 돌아본다... 많이 왔다...
▼ 일행의 물이 모두 떨어졌다... 남아있는 물을 몽땅 털어서 두잔의 종이컵에 나눈다...
정말로 마지막 물... 비장함마저 감돈다... 흔하디 흔했던 게 물이었는데...
가득 채우지도 못한 종이컵의 물을 남,녀로 나눠 5명이 한잔으로 입만 축인다 ㅠㅠ ^^
▼ 15 : 20 물이 완전히 떨어진 비상사태... 결국 명도봉을 1km 남기고 닭밭골로 탈출하기로 한다...
▼ 하산길은 경사도 급하고 바닥이 젖어있어 많이 미끄럽다...
▼ 어느 정도 내려와 만난 계곡물... 이 순간만큼은 로또도 안 부럽다 ㅋ^^
물병에 물을 가득 채우고 벌컥벌컥 입으로 들이 붓는다... 아이 좋아라~~~ 근디 배 부르네...ㅋ^^
▼ 갈증을 완전히 해소하고 숲을 따라 여유로이 내린다...
▼ 산림욕장의 물놀이 시설... 아 !!! 시원하겠당~~~~ ^^
▼ 16 :27 산림욕장 주차장에 도착하며 힘들었던 산행을 마무리한다...
운일암, 반일암으로 이동해 물놀이도 하고 수육과 쐬주도 마시며 즐거운 뒷풀이 시간을 갖는다...
무더위와 갈증을 견디며 힘들게 장거리 산행하신 회원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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